▲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가 12일 오전 10시 공주정안휴게소(하행선)에서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전홍남)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를 펼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정안휴게소 (하행선)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공주시의 농·특산물을 비롯한 관광자원과 9월 28일부터 개최되는 제59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는 이날 고맛나루쌀을 이용한 공주 떡 인절미를 현장에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 공주 쌀의 우수성과 공주가 인절미의 원조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머슴복장과 무령왕, 왕비, 왕자, 공주 등의 복장을 갖춰 입고 정안휴게소 이용객들에게 28일부터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주알밤, 연잎 밥, 알밤과자, 알밤 막걸리 등 공주에서 생산, 제조되는 농·특산물의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판매할 방침이다.

이 행사에는 통기타 동아리 ‘고운소리’의 통기타 연주, 실버악단의 공연, 북춤, 풍물공연, 오카리나공연 등이 펼쳐지며, KBS에서 행사장면을 촬영, 방송할 예정이다.

전홍남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장은 “작년에 이 행사를 처음 시도했는데 이용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공주시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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