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는 8일 공주정안휴게소에서 공주관광활성화를 위한 인절미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세계대백제전 인절미축제 장면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전홍남)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는 공주시의회(의장 고광철)와 함께 공주의 대표적인 음식인 인절미를 이용한 공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주관광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 공주정안휴게소(하)에서 공주가 원조인 떡 인절미를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제공, 일등품질의 공주 쌀을 홍보키로 했다. 이날 나눠 줄 인절미는 쌀 1가마 반 분량이며, 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원종찬)에서 협찬했다.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휴게소 이용고객들에게 공주관련 관광, 농산물 홍보리플릿을 나눠주며 공주시 방문을 권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임시무대에서는 통기타 동호회인 ‘고운 소리’등 지역을 사랑하는 음악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공주를 사랑하는 공주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전홍남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장은 “이제는 공주시민 모두가 너나할 것 없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야 할 때”라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공주 쌀의 우수성 홍보, 공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 부각, 공주방문 호기심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6월 29일 공주한옥마을에서 개최한 관광객을 위한 콘서트에서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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