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 관광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전홍남)는 2일 오후 5시 공주시 공예품 전시판매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공주문협의 이선행씨와 임헌경씨는 고운 의상을 차려 입고 낭랑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시를 낭송, 첫 무대를 우아하게 장식했다.

이선행 씨가 시 낭송을 하고 있다.

이어 유석진 시민가수가 출연해 처녀농군 등 귀에 익은 곡들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바리톤 한종동이 출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 관객들의 앙코르를 받았다.

유석진 시민가수가 열창을 하고 있다.

그리고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는 알토색소폰연주가 있었으며, 유옥희 시민가수가 출연해 공주를 소재로 만든 노래 ‘금강에 부는 바람’ 등을 열창했다. 또한 이희재씨가 출연, 트럼펫과 소프라노색소폰 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한반도(최재웅)가 출연, 가요의 참맛을 살려내는 구성진 창법을 구사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연주자원봉사그룹인 ‘사랑만들기’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 음악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홍남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장은 “공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조그만 음악선물을 마련했는데 반응이 좋아 행복했다”며 “오는 6일과 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헌경씨가 시 낭송을 하고 있다.

 

최은호씨가 사회를 보고 있다.

한종동씨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하고 있다.

한반도(최재웅)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유옥희 시민가수가 '금강에 부는 바람'을 열창하고 있다.

이희재씨가 트럼펫으로 'Love is blue'를 연주하고 있다.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가 알토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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