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완중 자유선진당 공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특급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윤완중 자유선진당 공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요즈음 공주를 생각하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시 출범에 따른 공주시의 문제해결을 자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윤완중 예비후보는 26세에 첫 출마를 시작으로 8회의 선거경험을 지닌 토박이 정치인으로 많은 경험과 경륜, 인맥을 지녀 공주를 살릴 수 있는 인물임을 자부하고 있다.

또한“공주는 세종자치시 특별법 아래에서 살아날 방법이 묘연, 완전통합을 전제로 하는 상생발전을 논해야 한다”며 “현재 법을 고치는 문제는 기필코 해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주시가 세종시와 통합을 하지 못하면 우리가 투쟁해서 만들어준 그 법에 우리가 묶여 꼼짝하지 못하고 자생적인 발전마저 못 하게 된다”며 양 도시의 통합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윤완중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총선출마 이유는.

“오늘의 공주를 생각하면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제가 신행정수도 사수 공주시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서 삭발투쟁을 불사하며 수정안 반대를 부르짖었지만, 지금의 공주는 세종시의 변두리 도시가 되어 어떻게 추락할지 앞날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기회를 살리지 못한 과거에 대해 보답하는 길은 저를 키워주신 정치경험을 이곳 공주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 붓는 희생과 봉사라고 다짐합니다.

제가 시장 임기 중에 하지 못한 많은 계획이 남아 있습니다. 공주의 현안적인 문제를 저만큼 세세하게 아는 후보가 없다고 봅니다.

세종시 통합 문제가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이므로 이 공약을 전제로 많은 공주의 현안문제들은 이 큰 틀 안에서 재수정하고, 재수립하여 새롭게 다시태어 나야 합니다. 정치역량은 경험과 경륜이 생명이라고 봅니다. 저는 공주를 잘 아는 준비는 후보입니다.”

-정당선택 이유는.

“정치적소신의 본향으로 알고 오랜 시간 몸담은 민주당을 떠나면서 정치철학과 소신을 무시하는 특정계보의 막무가내 정치행태에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정통민주당의 원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입대상이지, 경선대상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통합당이 되면서 제가 생각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고 제가 그들과 같이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저는 내 고향 공주의 미래를 생각하며, 여러분이 키워주신 저의 정치경륜을 공주를 위해 온힘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충정 하나만으로 출마했습니다.

또한 공주시 세종시 완전통합 문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에 출마하는 심대평 후보와 연계하면 좋을 것으로 심사숙고하고, 자유선진당에 입당을 결심하였습니다.

지금의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은 제가 생각한 양당정치의 본분을 잃어 기대하기 힘든 졸속정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국정치사의 양당 패권정치를 깨기 위해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집단,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세력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타 후보보다 장점이 있다면.

“공주와 평생을 같이한 토박이 정치인입니다. 26세에 첫 출마를 시작으로 총 8회의 선출직 선거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민당, 평민당,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민주당 도당 지부장 등 책임을 가지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충청남도의 야당정치 선봉에 서서 정치탄압의 어려운 시절을 잘 버텨가며 민주화의 꿈을 지킨 사람입니다.

47%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율로 공주시장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4,19 정신을 계승하는 6.3 동지회의 창립멤버로 현재는 중앙부회장으로 책임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화운동을 통해 정치적 소신을 같이하는 수많은 동지적 인맥을 구축하였고, 현재는 여야를 망라한 전 현직 정치인들과 대기업의 CEO 들과도 두터운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능한 경영인은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오늘날의 공주의 위기는 저 윤완중의 경험과 경륜이 절실합니다.

이런 저의 경험과 경륜 그리고 인적배경이 공주를 살릴 수 있는 저의 자산으로 ‘공주를 잘 아는 준비된 후보’ 임을 자부 합니다.”

-공주연기의 대표적인 현안과 해결방법은.

“저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두 도시간의 균형발전이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 공주가 세종시 특별법 아래에서 공주가 살아날 방법이 묘연하기에 완전통합을 전제로 하는 상생발전을 논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종시안에 국한된 계획들이 확정되기 전에 우리공주도 전체적으로 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됩니다. 제가 당선이 되면 현재의 법을 반드시 개정하겠습니다.

저는 자유선진당 세종시 후보인 심대평 후보와 같이 당선되면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첩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선거의 당략결정요인은 무엇으로 보나.

소위 인물론 대 정책의 대결로 봅니다. 이명박 정권의 경제실정에 실망하는 반 정서를 가진 유권자들대 후보자신의 인물론을 놓고 대결된다고 봅니다.

저 윤완중은 양쪽의 정서를 둘 다 대안으로 충족시키는데 합당한 후보로 생각합니다. 공주의 현실을 위기로 절감하시는 유권자들은 이 윤완중이 지금 공주의 위기를 타파하고, 우리의 목을 조이고 있는 공주시 세종시 완전통합문제를 중앙에 가서 해결할 수 있는 정치경험과 경륜을 절실하게 원하실 것으로 자신합니다.

그리고 여타후보에 비해 공주를 저만큼 세세히 아는 후보가 없다고 봅니다. 공주를 모든 숙제와 과제 그리고 현안을 잘 압니다. 그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종시 설치로 인한 공주시의 피해대책은.

“제가 국회의원이 돼서 이법을 고칠 시간까지가 문제입니다. 목소리를 높여 요구해야 합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재삼 설명의 필요 없이 땅. 기관, 학교, 인구, 교부세 등까지 모두 넘겨준 상황에서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세종시 안에 계획 중인 모든 문화 공공시설과 유치되는 기관단체 그리고 각 기업체 등을 공주시와 향후통합을 전제해서 분산유치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요구해야 합니다.”

-세종시법시행령에 담아야 할 내용은.

“주변지역 전체에 해당되는 규제법규를 해제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공주시만이 세종시로 출범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인구 감소가 주원인으로 봅니다. 돈이 도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구가 증대되는 모든 계획이 수반되면 해결된다고 봅니다. 그 해결책은 기업하기 좋은 공주의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야 합니다.

기업을 우리가 유치하는 노력과 더불어 기업들이 찾아드는 기반을 조성해주고, 타 도시와 비교되는 정책을 제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광공주의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그 안에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정리하고, 찾아내고, 개발해서 찾아와서 돈을 쓰고 가는 먹고, 쉬고, 자고 가는 공주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도시의 옛 명성은 하숙생이 각 집마다 기숙했던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공주시와 세종시 완전통합 하에 학교유치를 공주지역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대표공약은.

“저의 대표공약은 ‘공주시-세종시 완전통합’입니다. 오로지 이것만이 공주의 살길이기 때문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은 우리가 다시 고쳐야 공주가 살 수 있습니다.

상생발전 대책만 으로는 공주의 미래가 없습니다. 세종시가 우선 발전 하고나서 그 인근도시에 넘쳐나는 혜택을 기대해보자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두 도시의 통합을 전제로 해야만 공주미래의 청사진이 펼쳐집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종시의 그늘에 가려 우리가 투쟁해서 만들어준 그 법에 우리가 묶여 꼼짝하지 못하고 자생적인 발전마저 못 하게 되는 법입니다. 당선이 되면 임기 내내 법안 개정을 목표로 매진 할 것입니다.”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물가폭등과 소 값 하락으로 얼마나 시름이 깊으십니까? 경제대통령을 표방한 이명박 정권의 실정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합니다. 또 세종시 출범 문제로 공주의 앞날이 어수선합니다. 이번 선거는 공주의 운명을 정하는 선거입니다. 저 윤완중은 공주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내 고향 공주만을 지켰습니다.

서민과 함께 평생 야당을 지킨 윤완중이 마지막 봉사의 길로 나섰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오점을 거울삼아 반성하는 겸허한 마음과 회복하는 결연한 의지로 시민여러분께 갚아가며 살겠습니다.

저 윤완중이 부족하지만 선진정치경험도 두루 갖추었고, 공주를 위한 미래비전도 탄탄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평생 야당을 한 정치이력으로 위기에 강한 정치인의 경륜을 믿어주시길 호소 드립니다. 오로지 공주를 위한 정치 그 속에서 우리의 행복을 꼭 만들어내겠습니다.

공주의 후퇴를 막아주십시오. 저 윤완중, 여러분과 함께 꼭 이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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