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22년까지 교통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를 선정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맞춰 경찰에서도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무단횡단 방지펜스, 시골지역 횡단보도 조명장치 설치 등 교통 시설을 개선하며 ‘안전속도 3050’ 시범운영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결과 올해 충청남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34명(24.8%)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하지만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명씩
21세기는 문화콘텐츠가 사람들 삶의 유행과 정체를 만들어가는 시대이다. 그 대표적인 현상의 하나가 ‘한류’라 할 것이다.612년 일본 나라奈良는 백제인 미마지味摩之가 ‘기악무’라는 한류를 만들어냈고 이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1950년대 한국에 다시 상륙하여 2000년대 공연 문화 상품으로 ‘백제 한류’를 재창출해내고 있다.이러한 ‘백제 한류’는 백제[BC 18~AD 660]에서 이미 확보된 문화콘텐츠이었으므로 가능한 일이었다.당시 오리엔트The Orient 문화의 중심지 장안長安에서는 ‘백제 기악’이 북주北周[557~581]의 ‘나라
종교인도 소득이 있으니 세금을 내라는 법이 통과되어 올해부터 세무신고를 하라 한다. 그 법을 제정하기까지의 설왕설래 속에 종교인이라고 하는 이들이 싸잡아서 탈세범 내지는 조세회피범, 파렴치한이 되었다.엄청난 비난 아래 마치 종교인들이 세상의 기생충인양 이 정부가 욕을 먹이더니 일 년도 안 된 법을 금새 고친다 한다. 뭔 퇴직금에 대한 세금을 경감하겠다나. 그런 뉴스가 나오고 나니 다시 한 번 종교인들을 향한 차마 듣기 어려운 욕이 다시 시작되었다.내가 보기에 이 정부는 종교무용론자들에 의해 종교인들의 위상을 최하 수준으로 떨어 뜨려
지금 세상은 가짜뉴스가 많다 보니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가짜인지 변별력을 잃고 있다.교묘하게 짜깁기하여 만든 진짜같은 가짜들에 속지 말 일이다. 그런데 개인이 속지 않으려 하면 그들은 속지 않으려는 심리를 먼저 알아 가짜 뉴스들을 만드는데 있어서 상상하기 어렵게 널뛰기를 하고 있으니 문제다.지금 이 정부 들어서서 이런 뉴스를 가장 잘 이용하는 집단이 바로 정부이고, 그 중에 교육부다.나는 절 마당 한편에 건물을 짓고, 30여 년 째 유치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저 부처님 그늘 아래서 천진한 아가들에게 어릴
공주는 백제 제22대 문주왕 (서기475년)이 경기도 하남에서 왕도를 공주로 옮긴 뒤 5대에 걸쳐 64년간 왕도로써 위용을 자랑했던 문화 관광의 도시이다.여기에 흐르는 금강은 우리나라 4대강가운데 하나로, 그 아름답기가 정말 빼어나서 ‘금강(錦江비단강)’ 이라고 부른다.금강은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신탄진, 공주, 부여를 거쳐 서해로 흐르며, 신탄진에서 갑천과 합류하고, 부강에서는 미호천과 합류한다.그러나 1980년대 대청댐의 건설로 인해 하류에 있는 금강은 장마철 홍수 때를 제외 하고는 강바닥이 드러나는 개천으로 전락했다. 또 일부
지난 20일, 김정섭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요즘 공주지역을 뜨겁게 달구는 핫 이슈인 금강수계 공주보의 처리문제와 관련해 공주시의 입장을 환경부장관, 금강유역환경청장, 국무총리,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을 지역신문들은 앞 다투어 머리기사로 올렸다.건의문은 “최근 금강 수계 공주보의 처리문제와 관련 관계 당국의 발표를 앞두고 공주시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려와 함께 공주시의 입장을 건의하고자 하니 정책결정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문재인 정권이 기어코 4대강 보 해체작업에 나섰다.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으로 결론 내릴 모양이다.이는 사실상 공주보와 백제보의 기능을 완전 무력화시키는 조치다. 물을 가두지 못하는 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공주보와 백제보의 담수 기능이 사라지면, 예당저수지에 공급해온 농업용수 보령댐에 공급해온 식수 공급은 어떻게 할 것인가?그리고 금강의 물을 생명수로 농사짓는 농민들은 무슨 죄인가? 또한 그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금강 유역 주민들은 무슨 죄인가?농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최근 공주보 철거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공주보는 공주시민의 의식 속에서는 이미 시·공간을 연결하고, 재산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꼭 필요한 시설로 각인돼 있는 만큼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란을 멈춰야 한다.공주보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는 2월 안으로 우선적으로 금강과 영산강의 보 해체를 포함한 처리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이야기들이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또한 이미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5개 보 중 서너 개 보를 해체하자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까지 나왔다.정부에
필자는 동양미래학자 겸 미래예측학박사 1호 이며, 공식 전공 사주명리학 박사 1호로 사주명리학 등 동양 역학 관련 속설의 허실을 밝히고 미신적 요소를 배제시키며, 동양 역학을 과학과 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그러다 보니 연말 연초가 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삼재’나 ‘아홉수’, ‘상충 살’ 등이다. 과연 2019년 황금돼지 해에는 뱀띠와 닭띠와 소띠가 삼재이고, 뱀띠는 상충 살까지 겹쳐 사업도 잘 안 풀리고 투자나 확장은 절대로 안 되며, 결혼 등 큰일도 피해야 할까?이러한 삼재는 상충살, 원진살, 아홉수 등과 더불어
매서운 추위를 느끼게 하는 겨울철이다. 해마다 소방서에서는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공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화재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택에는 별다른 소방시설이 없어 소방대가 도착 전까지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초기 대응이 중요함을 시사한다.화재로부터 우리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화재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수적이지만 집집마다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한 곳이 많지 않다. 또한 시민들도 직접피해를 입지 않으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
지난 15일 제주도를 방문한 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일행과 함께 버스에 올랐다. 꼭 한번 방문하고 싶어 여러 차례 계획을 세웠었지만, 정작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기에 그 설렘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필자는 관덕정(觀德亭)의 야경이 보고 싶어 일행과의 저녁식사를 서둘러 마친 후 간편복으로 갈아입고 인근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로 향했다.초행이라서 걱정돼 주변을 훑으며 10여분가량 걷다가 먼발치에 보이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한달음에 뛰어 관덕정(觀德亭)에 당도했다.제주목관아 앞에 우뚝 서 조명을 한 몸에 받으며 떡 버티고 있는 관덕정의 위풍당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연말, 송년회 등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크라그족’ 이라는 인디언은 12월을 `침묵의 달'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는 말을 아끼고, 한해를 돌아보라는 뜻을 담고 있다.조용한 송년회를 대신한 일정으로 지인들과 가까운 겨울 산에 올랐다. 산에는 자연적으로 자라난 감나무에 곶감이 된 알맹이가 매달려 있다.한 톨의 열매 속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지난여름 모진 폭풍과 장마 비를 견디었고, 열대야의 지독한 폭염도 이겨냈고, 화려했던 가을날과 순백의 겨울에 대한 추억도 있다.나무는 열매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