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기호2번 박수현 후보가 특급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수현 후보는 “공주는 충분한 유·무형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집권 정치와 지역정당의 무사안일로 인하여 침체됐으며, 세종시 문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출마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공주시민과 항상 기쁨과 시련을 함께 해 왔고, 공주시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세종시로 인한 공주시의 피해보상을 위한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이 공주의 새로운 비전”이라며 공주의 지명과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자치구 형태로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통합은 민주통합당, 박수현이 해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기호 2번 박수현 후보를 만나 봤다./ 편집자 주.

-총선출마 이유는.

“우리 공주는 충분한 유·무형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집권 정치와 지역정당의 무사안일로 인하여 항상 홀대받는 지역이 되어 오랜 시간 침체되어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세종시와 상생발전과 농촌경제 성장, 관광도시 정착 등 현안문제 해결과 공주시 발전을 민주통합당과 저 박수현이 해낼 수 있기에 출마 했습니다.”

-정당선택 이유는.

“민주통합당은 항상 낮은 곳에서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저 박수현은 대중을 위한 정치철학을 지닌 사람으로서 민주통합당의 정체성과 맞는다고 판단해 민주통합당을 선택했습니다.”

-타 후보보다 장점이 있다면.

“저는 항상 공주시민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시련을 함께 해 왔습니다. 또한 공주시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정치의 계절만 되면 지역에 잠시 머물었다가, 낙선하며 훌쩍 떠나는 후보보다는 분명히 저 박수현이 공주를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공주의 대표적인 현안과 해결방법은.

“공주시와 세종시 상생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세종시로 이전되는 정부부처와 관련된 부설기관과 연구기관 등을 수도권에서 공주시로 이전하고, 역사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발전적 통합과 현실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의 당락 결정요인은 무엇으로 보나.

“크게 두 가지로 봅니다. 현 정권의 실정에 대한 질책, 정권 심판이 한 축일 것이고, 공주시 세종시 상생발전이라는 공주시 최대 현안이 또 다른 축이 될 것으로 봅니다.

1%슈퍼부자들만 배불리고, 서민에겐 등 돌린 현 정권이 ‘불법 민간 사찰’이라는 엄청난 사건으로 일파만파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국민을 속이고, 국민에게 거짓말 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 세종시 설치로 인한 공주시의 피해대책은.

“우선 세종시에 내려오는 정부부처 부설기관들의 공주시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세종시 편입에 따르는 공주시의 시세 위축에 대한 실질적이고, 완벽한 보상 요구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발전적 통합을 하는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공주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세종시법시행령에 담아야 할 내용은.

“세종시와 관련된 공주 문제의 핵심은 우리가 무엇을 얻어낼까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특별법에 우리 공주와 관련하여 애매하게 규정된 부분을 명확하게 개정해야 합니다.

우선, 특별법 11조 특별지원의 범위에 ‘세종시’만 들어있는 것을 ‘세종시 뿐만 아니라 공주시 등 편입지역 자치단체’로 확실하게 개정함으로써 못을 박아야 합니다. 또한, ‘재정특례 조항’을 신설해서 매년 추가로 특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가장 큰 원인은 인구의 감소입니다. 그러므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철폐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큰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주관광특구 선정이 필요합니다.

한미FTA로 한숨 짖는 농촌경제를 위해 공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3농 혁신과 관련한 친환경 기반확대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농축임산물의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밤 연구소를 세워 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 대표공약은.

1. 서민 목 죄는 부자정권 심판하겠습니다!
- 1% 슈퍼부자만을 위한 부자감세, 서민경제 파탄 심판
-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한 충청권 발전의 막대한 피해 심판

2. 공주시 세종시의 발전적 통합 해내겠습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공주시, 세종시 상생방안 구축 및 완성
- 세종시 편입에 따른 공주시 시세 위축에 대한 완벽한 보상

3. 임기 내 중견기업 40개 유치하겠습니다!
- 공주시, 충청남도와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 전개
- 수도권 규제 완화 철폐
- 이전 기업 인센티브 확대 (세제 혜택 및 법적 규제 완화)

4. ‘스마트 스쿨’로 교육 환경 획기적 개선하겠습니다!
- ‘스마트 스쿨’ 공주시 신설
- ‘혁신형 행복학교’ 운영 : 공교육의 새로운 시작
- 반값 등록금 우선 추진

5. 어르신 주머니 부담 줄여드리겠습니다!
- 70세 이상 어르신 틀니 건강보험 100% 혜택
-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이명박 정권의 민생경제 파탄으로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셨습니까? 얼마나 힘이 드셨습니까?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할 이 새봄에, 농촌에는 탄식만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습니다.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 그것이 공주의 새로운 비전입니다. 다만, 공주의 지명과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자치구 형태로의 통합을 저는 제시합니다. 그리고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공주의 희망을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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