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이 제148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공주의 각종 입찰 관계를 공동수급, 공동이행방식구성과 재하청, 가산점을 부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 148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가 14일 오전 11시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가 세종시의 출범으로 인해 초토화 되어가고, 망해가는 데도 불구하고 집행부와 의회, 시민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눈 감고, 귀를 막고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공주가 점점 더 어려워 있다”며 “말로만 하지 말고 몸으로 실천하기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선 의원은 “공주의 각종 입찰 시 공동수급, 공동이행방식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이것이 안 되고 있다”며 “공주시 관내업체에는 0.2%의 입찰가산점을 부여하고, 관내 업체에 하청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산 같은 경우는 외지업체가 들어와 공사를 하면 공무원과 감독자들이 감시, 감독을 철저히 해 그 지역 업체에 하청을 주도록 유도,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지업체가 공주에서 공사를 할 경우 감독자와 공무원이 감시, 감독을 철저히 해 관내업체가 하청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래야 공주 지역경제가 살아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공주시의회와 공무원, 공주시민이 함께 똘똘 뭉쳐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공주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체 조례안 11건 중 공주시 지역경제와 공주를 살 릴 수 있는 조례안은 없다”며 “앞으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조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또 “각 단체들이 공주시와 세종시를 통합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우리 공주시민 전체가 조그만 것부터 모두가 하나 되어 똘똘 뭉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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