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4대강 정비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공주시 웅진동과 우성면 평목리를 잇는 금강에 설치된 다기능 보(洑)이다.공주보는 2009년 10월에 착공, 총공사비 2,081억원을 투입해 2012년 8월 준공됐다. 보의 총길이는 280m이고, 수위 조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문형 가동보(승강식 수문) 3문, 복합형 가동보(전도식 수문) 3문, 콘크리트 중력식 고정보 2문으로 건설됐다.공주보에는 3,000kw를 생산하는 소수력발전소가 있으며, 보의 교각에는 낙하 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공주보 상단에는 465m, 폭 1
공주보진실대책위원회(위원장 류근복)는 9일 오후 2시 공주시청앞에서 공주보(부분)철거와 금강의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는 류근복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과 서승열ㆍ이상표 공주시의회의원, 문성호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류근복 위원장은 이날 “지금 코로나라는 병이 생겨 큰일을 겪고 있는데, 이 자리는 좋은 환경,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며 “지금 보 해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코로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여기 모인 사람은 모두 다 거짓 없는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보 부분해체 시 가뭄대책, 이‧치수, 환경개선에 총 1,223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사업은 고작 2건 뿐이어서 이러한 사업비의 재원확보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업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정섭 시장은 9일 제115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시 공주보 부분 해체 시 대체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공주보 처리방안은 공도교만 유지한 채 공주보는 해체하고, 그 시기는 수문을 상시개방하면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정하고, 유입 지천의 오염
2021년 공주시 통합물관리위원회정기회의(위원장 이존관)가 4일 오후 3시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지난 1월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 ‘금강수계 보처리방안’결정사항인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되, 시기는 상시 개방하면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열렸다.장길수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지역민들의 75% 내외가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고 있어 시민의견을 슬기롭게 조율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던가 하는 방안이 없다”고 말했다.그리고 “많은 분들이 물을 가둬 놓으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이국현)는 4일부터 공주보해체 반대를 위한 현수막 시위를 시작했다.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들의 현수막 시위는 오는 3월2일까지이며, 공주시청 앞 선인교 주변, 백제큰다리 북단, 금교북단, 공주대교 남단, 공주보 좌우안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이국현)은 2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공주보 해체결정을 강력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보 평가 및 처리방안마련 지시로 시작된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은 4대강 사업을 반대했던 인사들로 구성하고, 애초부터 극렬한 반대가 예상되는 한강과 낙동강은 뒤로하고서 금강과 영산강을 대상으로 보 해체를 전제로 조사연구를 시작해 급기야는 2021년 1월 18일 국가물관리귀원회에서 공주보를 공도교만 남겨놓고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금강 공주보를 부분 해체하기로 한 결정에 공주보 해체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공주시 전역에 게시하고, 항의했다.현수막에는 ‘금강의 주인은 지역주민이다. 정부는 공주보 부분해체 결정을 철회하라’, ‘절대다수 공주시민이 염원하는 공주보 존치를 묵살하는 정부는 각오하라’ 등 공주 보 해체 결정을 비판했다. 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과 이창선 의원도 공주보 해체 반대 현수막을 게시했다.신관동에 사는 김 모 씨는 “공주시민에게 금강이 없었다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겠느냐?”
지난달 25일 한편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공주보 부분 해체 의견 발표 이후 수면아래에 있던 공주보문제가 또 다시 떠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는 13일 김정섭 공주시장과 국가물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주보 부분 해체 철회요청 성명서’ 를 각각 전달하고, 지난 달 25일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제시한 공주보 부분해체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공주보 해체반대투쟁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2월 21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공주보 부분해체권고 발표 후 공주의 뜻있는 시민과 단체들이 공주보해체반대투
공주보 문제가 다시 또 수면위로 떠올라 논란이 예상된다.2일차 2020년 공주시의회행정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기영)가 4일 오전 9시 30분 열렸다.이창선 위원은 이날 “언론에 금강수계 공주보 부분 해체 수순을 밟는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는 지난 3일 김정섭 시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혀진 것인데, 이는 시장이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 “그런데도 의원들은 ‘시장이 소통을 잘 한다’고 아부하는데 잘 하는 건 칭찬할 수 있지만, 잘못하고 있는데도 왜 옹호하고 감싸주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또한 “우리
김정섭 공주시장이“보조금지급 단체가 목적에 어긋나는 교육을 할 경우 사후 감사를 실시하고, 보조금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선언, 보조금 지급을 무기로 공주보 해체, 철거에 반대하는 사회단체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 아닌 가 우려되고 있다.김 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제40차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지도자교육 중 공주보 해체, 철거반대와 관련된 교육을 했다는 모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새마을회 교육이 조금 편향된 교육으로, 교육받은 분이 제보한 것으로 안다“며 ”새마을지회에는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이국현)가 3일 열리는 제4차 공주보 민·관협의회 회의에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이들은 “제4차 공주보 민·관협의회 회의가 민·관 협의라는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돼 정부를 대변하는 회의로 판단된다”며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그리고 “지난 3월 10일부터 지속적으로 공주보 담수를 요청했으나, 담수는 하지 않고 회의 자료수집에만 연연하는 금강유역환경청 회의에 참석할 의사가 없다”고 표명했다.아울러 “지난 4월 4일 조사평가단은 회의에서 민·관협의체 회의를 거쳐야 담수를 할 수 있다고 하여 4월 11일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는 28일 오전 8시 공주시청 앞에서 정치권의 눈치만 보며 침묵하는 공주시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1인 릴레이 단체 시위를 벌였다.이날 단체시위에는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들을 비롯한 공주시의회시의원, 우성면 이장들, 시민들이 함께 했다.이국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주시민의 소리를 외면하고, 소수 환경단체와 정치권의 눈치만 보며 아직도 침묵하고 있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강력히 규탄”했다.그리고 “토론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받은 사전의견서에는 770명중 754명(98%)이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의견이었
지난 18일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의 공주시청 앞 1인 릴레이시위가 시작된 후 시민들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의원들도 동참해 공주보 해체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공주보 해체 반대의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24일 오전에는 공주시의회 이맹석 의회운영위원장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주보 해체반대 피켓을 목에 걸고 공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이맹석 위원장은 공주보 인근 지역인 우성면 출신이자, 농업인으로 공주보 해체 반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그는 지난
공주보 문제가 점점 공주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가 18일부터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공주보해체를 반대하는 시민들은 오는 6월말까지 공주시청 앞에서 오전 8시~9시, 오후 5시30분~6시30분 매일 두 차례에 걸쳐 1인 시위를 펼쳐나가기로 했다.이들은 1인 시위 첫날인 18일에는 ‘시민 목숨을 담보하는 부분해체결사반대’, ‘보 해체는 금강을 개천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죽산보는 괜찮고 공주보는 해체한다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땜쟁이식 관정파기로 지하수 다 오염된다.’,
오늘이 12일이니 6월도 벌써 중반으로 흐르고 있다. 대학은 학기말 준비에 접어들었고, 행정기관에서도 이사분기를 마감할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어제 저녁에는 공주문화원 앞 광장에서 중고제 판소리 이동백 국창의 70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조선시대에 원각사에서 이동백 국창이 공연을 할 때면 순종임금이 전화통을 귀에 대고 들을 정도로 훌륭했던 분이라고 하니 그 분을 기리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또한 국립국악원 공주분원을 유치하려고 하는 우리 지역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예술행사라고 본다.또 하나 중요한 소식은 어제 오후 2시에 고마센터에서
11일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개최한 공주수계 보 처리 관련 시민대토론회가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공주시민 간의 갈등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해 시민들의 김정섭 공주시장에 대한 원성이 커지고 있다,이날 시민대토론회에 앞서 1시부터는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농민들은 “바쁜 농번기로 모내기를 한창 해야 할 시간이지만, 공주보 철거를 막아야 한다”며 시위에 참석했다. 그리고 공주보철거 반대서명서에 서명했다.이날 토론회장 인근인 고마 곳곳에 ‘농민을 무시하는 김정섭 시장은 시민에게 석고 대죄하라!’, ‘아까운 물 농민의 눈물이다!’, ‘공주보
공주보 해체반대 투쟁위원들이 자신의 입장은 함구한 채 ‘시민토론회’를 명분으로 뜨거운 감자를 피해보려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향해 “주민소환 응징”까지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공주보 해체 반대투쟁위는 10일 공주보 해체반대 투쟁 결의문을 통해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대다수 공주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시민토론회를 강행하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리고 “한강과 낙동강은 주민반발로 보 개방조차 못하면서 국가 정책에 순응하여 보 개방을 수용 했던 금강 주민들은 완전히 무시, 물로 보며 일방적으로 해
공주보철거반대투쟁위원들이 29일 김정섭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공주시민들이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문가섭외 토론회를 제안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면담은 오전 11시 10분 제34차 정례브리핑이 끝난 후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 김 시장과 몇 번의 면담요청에도 성사되지 않자 투쟁위원들은 이날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겨우 이루어졌다.이날 공주보철거투쟁위원들은 “오는 6. 11. 공주시 주최로 여는 시민토론회에 앞서 시민들이 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찬, 반대의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들어
공주보 해체 저지를 위한 주민공청회가 23일 오전 11시 공주보관리사무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공주보해체반대투쟁위원회, 행동하는자유시민, 4대강해체반대 충청연대의 주최로 개최됐다.공청회는 제1부 개회사, 제2부 공청회로 진행됐으며, 박석순 교수의 4대강보 해체의 허구와 진실, 이광윤 교수의 해외사례로 본 보 해체 문제점, 홍세욱 변호사의 보 해체 저지를 위한 법률적 검토에 대한 발표와 주민간담회가 이어졌다.이 자리에는 이국현 공주보해체반대축진위원장과 반대추진위원들, 시민, 정진석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홍세욱 자유시민
정부가 4대강과 관련 제대로 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정치논리로 보를 해체하고자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추후 공주보 해체 반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공주보해체반대추진위원회(수석 공동대표 최창석)는 8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에서 박석순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금강보의 환경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열린 토론을 벌였다.공주보해체반대추진위원들은 이날 공주보 해체 반대서명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꺼이 서명하며 “공주보 해체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