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부터 ‘한국영상대학교’로 교명변경

공주영상대학교(총장 김수량)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명변경인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3월 1일부터 교명이 ‘한국영상대학교’로 바뀐다.

이는 지난 7월 1일 공주시 장기면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편입됨에 따른 것으로 ‘교육의 도시’임을 자부해왔던 공주시는 스무 살의 프로를 양성해 내는 영상분야 특성화대학을 잃게 됐다.

공주영상대학교는 세종시 편입에 따른 교명변경을 위해 대학교명칭을 공모했으며, 285개의 명칭이 응모됐다.

공주영상대는 이 가운데 ▲한국영상대학교 ▲세종영상대학교 ▲한국영상예술대학교 ▲새서울대학교를 예비교명으로 선정해 지난 6월 8일까지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받고, 14일 공청회를 거쳐 25일 ‘한국영상대학교’를 변경할 교명으로 선정했다.

한편 공주영상대학교는 1992년 12월 11일 웅진전문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1998년 5월 1일 공주영상정보대학으로, 2005년 7월 20일 공주영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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