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숙 대표가 박수현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일 오후 산성시장을 방문해 박수현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산성시장에는 약 700여 명의 공주시민들이 한 대표와 박 후보의 유세를 경청하는 등 총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 한명숙 대표가 박수현 후보에게 한표를 던져 달라며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 공주시를 찾은 한 대표는 박 후보의 지지 발언에 앞서 “3일 박근혜 위원장이 공주에 와서 세종시를 새누리당이 지켜냈다고 말했다”며 “새누리당이 지켜냈다고 하는 것은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은 숟가락 정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세종시와 공주시 통합과 관련, 한 대표는 “세종시를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하고, 배후도시인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 장기 비전 마련을 당 차원에서 약속드린다”며 “저 한명숙과 세종시 기획, 설계자인 이해찬 세종시 후보,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 출신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삭발 단식으로 세종시를 지켜낸 박수현 후보가 함께 손잡으면 공주시를 더욱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행복도시 세종시가 출범하면 행복의 기운이 공주까지 오도록 박수현 후보와 만들겠다”며 박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당 대표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가능처럼 보였던 민주당의 승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계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한명숙 대표가 산성시장 내 꽃가게를 둘러 보며 박수현 후보를 뽑아 줄 것을 호소 하고 있다.
▲ 한명숙 대표와 박수현 후보가 손을 번쩍 들어 보이며 유세장으로 입장 하고 있다.
▲ (사진 좌로 부터)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5번 진선미 후보와 한명숙 대표, 박수현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한명숙 대표와 박수현 후보가 기호 2번을 손가락으로 펼쳐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 박수현 후보가 유권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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