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초토화 되어 가고 있는데도 정치인들은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만 혈안이 되어 있다.
이들은 세종시로 인한 공주시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장밋빛 환상만을 보여주며 눈 가리고 아옹 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당장 세종시로 인해 공주시의 인구 6,000여명이 줄어들고, 장기면은 영영 사라지게 됐으며, 연간 100억원 정도의 교부세가 줄어드는 판국인데도 ‘장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만 해대는 정치인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
도대체 공주시는 그 많은 인구, 재산을 주면서 무엇을 얻어냈나? 공주시의 정치인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어차피 세종시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주시와 세종시를 통합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수도, 도청, 다 빼앗긴 공주시도 세종시에 투입되는 22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의 혜택을 받아보자.
국회의원 출마자에게 바란다. 공주시와 세종시의 완전통합을 공약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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