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주시 강북발전협의회(회장 장원석)가 10년째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북발전협의회는 9월 신관초등학교 3명, 신월초등학교 3명, 생계가 곤란한 1명에게 각각 10만원씩 7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그리고 형편이 너무 어려운 공주여고생 1명에게는 2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공주시 강북발전협의회는 장원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등 7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기해 지역의 불우 청소년과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강북발전협의회는 처음에 이들에게 물품으로 전달하였으나,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살 수 있도록 지금은 현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강북발전협의회 장원석 회장은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주변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명절을 기해 회원들과 함께 그들을 찾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북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22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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