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문광장 조감도

공주시 공산성 연문광장이 선진 교통운영체계의 원형광장으로 바뀌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연문광장에 회전교차로 등을 조성하는 연문광장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

이 사업은 교통운영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름 35m의 원형 잔디광장, 교통섬, 회전교차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소 이곳은 공산성을 중심으로 무령왕릉 방향과 공주시내 방향, 금강교 방향 등 삼거리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등 그동안 교통에 큰 불편이 있던 곳이다.

또,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웅진성 퍼레이드의 종착지이자 각종 문화행사의 중심이 됐던 곳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이 사업과 함께, 무령왕릉 역사지구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무령왕릉에서 한옥마을 간 보도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선진화된 교통운영시스템으로 교통사고 방지 이외에, 깨끗한 도시미관, 문화전달 공간 등으로 관광공주의 면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