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도 있는데 홍대에 용역비 수십억”밝혀

▲ 이창선 의원이 7일 공예공방촌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공주시 역점사업 대부분이 데크 목재를 사용했다"며 "이는 시와 업체가 결탁한 것 아니냐?"고 따지고 있다.

공주시 역점사업의 대부분이 목재데크로 시공돼 공주시와 업체가 결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다.

공주시의회 이창선의원은 7일 공예공방촌을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공주시 역점사업장 대부분이 목재 데크로 시공됐는데 이는 업체가 공주시와 결탁한 때문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창선 의원은 이날 “공주시 역점사업 중 금강둔치공원을 비롯해 금학수원지 생태공원, 공예공방촌 등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거의 같은 목재 데크를 사용 했더라”며 “이는 시와 업체가 결탁한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십억씩이나 되는 엄청난 용역비 대부분이 홍익대학교에 지급 됐다”며 “왜 공주대학교도 있는데 외지 업체에 주느냐, 앞으로는 공주에 주소를 둔 기관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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