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웅진동 무령왕릉 건너편 임야에 공예 공방촌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한 주말도시의 육성과 더불어 변화하는 관광여건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공예 공방촌 건립부지로는 공주시 웅진동 무령왕릉 건너편 임야 2만 560㎡를 선정하고, 사업비 20억원(국비 4억 5,000만원, 도비 2억 2,500만원, 시비 7억 2,500만원, 특별교부세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방촌이 건립되면 공모를 통해 공예인들을 입주시켜 우리의 전통공예를 보전하는 한편, 지역의 명실상부한 관광촌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무령왕릉 주차장), 공산성, 동학사 입구 등에 관광안내소를 확대 설치하고, 문화관광해설사(15명) 및 관광통역안내원(5명)을 육성해 실질적인 관광공주 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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