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행복한 동행' 성공적으로 마쳐

'행복한 동행 결산보고와 공주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24일(목) 오전 11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서만철 총장을 비롯한 행복한 동행 공동위원장인 최창석(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나태주(공주문화원장), 정지연(공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서광수(공주대 교수)와 공주시민, 단체,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 결산보고와 공주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동행은 공주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일까지 양 일간 공주대학교 교정에서 대학발전기금 조성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바자회 행사이다.

바자회는 공주대학교를 돕고자 먹거리 장터, 물품 및 기증품 판매, 공연, 발전기금 모금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하여 공주시민과 교직원, 일반인, 공주시 관내 시민단체 등 약 1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동행 추진본부는 바자회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을 공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2억 3,779만 6,250원을 24일 공주대 서만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행복한 동행 추진본부 발전기금 기탁액은 상품권 판매 수입금 3,938만 9,250원과 기증품 판매 수익금 3,729만 6,000원, 발전기금 모금액 1억 6,111만 1,000원 등 총 2억 3,779만 6,250원이다.

아울러 행복한 동행 추진 기간 동안 학내 교수는 6,502만 7,631원, 직원 1,619만 201원 등 총 8,121만 7,841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전국 최초로 개최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공주 지역민과 공주대학교가 함께 똘똘 뭉쳐 명품 교육 도시의 명성을 찾고, 수요자 중심 교육의 요람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시범 모델로 전국적인 대학교육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와 공주사회 단체, 공주시민들은 지속적으로‘행복한 동행’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동행 추진본부는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제 운영과 대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공주대학교와 지역사회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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