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후보가 4.11 총선에서 세종시 국회의원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및 지지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 후보가 세종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해찬 당선자는 2만 2,192표로 47.9%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초대 세종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심대평 후보는 1만 5,679표, 신진 후보는 6,455표, 박희부 후보는 1,071표, 고진천 후보는 616표, 박재성 후보는 336표를 얻었다.

이해찬 당선자는 이날 “갑자기 출마를 결정하고 내려왔는데 환영해 주시고, 당선까지 시켜주어서 감사하다”며 “지지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뜻을 헤아려 세종시 완성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품 세종시를 만들고,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 전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에 들어가면 저는 민주통합당의 최다선 의원이 되는 만큼 정권교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이워 민주, 평화, 복지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당선자는 “충남 청양 출생으로 서울 용산고, 서울대학교를 졸업, 서울시 정무부시장, 교육부 장관,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의장, 국무총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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