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과 공주대학교의 행복한 동행’에 대한 기자 회견이 12일 오후 2시 공주문화원에서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서광수 공주대학교 교수,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명품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공주대학교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거점 국립대학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한뜻을 모아 공주대를 살리고, 공주의 자부심을 지키자고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학생 1만명 이상의 12개 거점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하위에 있는 2대 대학(충북대, 강원대)을 선정하여 구조조정 대상 대학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평가에서 공주대학교는 종합 9위에 선정, 구조조정위기를 겨우 모면했다.

교과부는 올해 다시 10개 거점 국립대학을 상대로 재평가를 실시하여 2개 대학을 구조조정 대상 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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