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목장 이순주 대표가 출시한 딸기요거트
청신목장 이순주 대표가 출시한 딸기요거트

 

청신목장 이순주 대표가 친환경 딸기를 이용한 딸기수제요거트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딸기수제요거트는 공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딸기를 갖고 만든 요거트로,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밀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청신목장 이순주 대표
청신목장 이순주 대표

 

이순주 대표는 “2016년 일본 딸기농장에 6차산업 인증사업 선진지견학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지역에 사는 할머니들이 옛날 방식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로 만든 딸기잼과 시럽을 가지고 요거트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맛이 얼마나 상큼하고 좋던지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맛을 내고 싶어 연구를 거듭하고, 고민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다른 식품들도 그렇지만, 요거트도 재료가 중요합니다. 재료는 식품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좋은 재료를 선정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생산에 들어가는 원가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해야 했고, 엄청난 고심 끝에 소비자의 건강과 품질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저는 공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딸기를 여기저기 수소문해 구매하고, 공주기술센터에서 가공 담당 직원과 딸기 퓨레 레시피를 만들어 딸기수제요거트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딸기요거트는 향신료와 색소를 넣지 않은 친환경 딸기를 사용하다 보니 딸기색인 빨간색이 강하지 않고, 향도 강하지 않아 처음에는 손님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딸기수제요거트를 먹어 본 사람들이 입소문을 퍼뜨리면서 히트상품이 되었습니다. ‘백견불여일식(百見不如一食 백번 보는 것 보다 한번 먹어보는 것이 낫다)’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딸기수제요거트를 한 번 맛본 사람들은 친환경 딸기가 주는 신선하고, 건강한 맛에 취해 또다시 딸기요거트를 주문하는 바람에 현재 주문을 다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정안알밤휴게소에도 납품을 하고 있어 온 국민이 저의 딸기수제요거트를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신제품의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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