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민갤러리에서 제4회 문인화 미당회원전을 개최한다.2023 문화원활동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전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당 최숙자 선생의 작품과 공주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문인화 작품을 창작하는 회원 5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문인화는 그림을 직업으로 삼지 않은 사대부나, 양반의 상류계층이 여가나, 여흥으로 본인들의 의중을 표현했던 그림이다.미당 최숙자 선생은 인터넷 서예대전 제1회 대상, 초대 작가상, 대한민국 서예전람회(국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시립도서관 1층 여민 응접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개최한다.여민음악회는 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께 책과 음악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특히 이번 11월 공연은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이날 공연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읽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도서관 내 열린 공간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회장 최근태)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2023 대백제전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최근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장은 “2023 대백제전은 저희 사진인에게는 좋은 소재와 기록을 남겼다”라며 “특히 ‘무령왕의 길’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움에 많은 사진인들의 촬영 대상이었고, 항상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야경은 대백제전과 공산성 그리고 금강을 더욱 어울리게 하는 멋진 작품으로 남기기에 충분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17일간의 긴 행사를 하는 동안 충분한 시간적 여유
한국영상대학교가 영화감독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세종이 키운 청년감독, 이주아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면접 교섭’이 세종에서 오는 25일, 26일 세종독립영화관 시네마 다방에서 첫 시사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 감독이 연출한 ‘면접 교섭’은 UN 아동권리협약에도 명시된 면접교섭권에 관한 영화다. 부모가 이혼하면 자녀의 양육권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협의나 법원의 결정으로 자녀의 양육자를 지정해준다. 이 과정에서 양육권자와 비양육권자로 나뉘게 되는데, 비양육권자라 할지라도 자녀와 교감하고 싶은
예성회는 11월 21일부터~11월 27일까지 공주시 감영길에 위치한 이미정 갤러기에서 제26회 예성그림회원展을 개최한다.예성그림반은 2007년도 공주정보고등학교 ‘지역주민(학부모)과 함께하는 미술 수업’으로 시작되었고 당시 회원은 16명이었다.2015년부터는 ‘예성회’란 이름의 동아리를 결성하여 공주정보고등학교 진로상담실에서 주 1~2회 야간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다.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주정보고등학교 출입에 어려워지게 되어 회원들 스스로 화실을 임대하여 그림을 그리기를 계속했다.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표순필)이 오는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예술제 및 점등식’을 개최한다.종촌동은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사계절을 주제로 왕복 400m 고보조명을 설치해 전국 최장 사계 불꽃거리를 조성했다.달빛거리와 한글빛광장, 반딧불 조명 등 총 1000m의 다채로운 종촌불빛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2층에서 예술제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부는 오후 5시부터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한글과 빛의 거리 점등식으로 열린
세종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단원들의 자작곡, 영화 음악 등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충남예술고등학교 발레단과의 협연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재연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24일부터 예스24(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추운 겨울,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들의 아름다
오는 11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문화재단 주관으로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기념과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초청해 매년 지자체별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지난 6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오는 11월 24일 대전시립교향악단, 12월 세종시
초록색이 가득한 나무와 숲, 그리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임규보 작가의 작품은 촘촘한 붓질로 쌓인 여러 종류의 초록색으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낸다.색각 이상이라는 증상으로 오히려 세상을 더 풍부하고 다양하게 바라보며 또 다른 가능성을 여는 임규보 작가의 풍경을 한데 모았다.‘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마지막 여덟 번째 전시로 임규보 작가의 ‘부재의 풍경’전이 11월 22일(수)부터 12월 3일(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진발굴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서민서, 첼로 연유라, 클라리넷 박도현, 마림바 나승열, 소프라노 양명지, 바리톤 곽현근 등 지난 9월 협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예들이 출연해 각자의 특색과 재능이 돋보이는 협주곡을 선사한다.신진 발굴 프로젝트는 충남지역 출신 음악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젊은 음악인에게 전문 연주자로 도약할 기회
강병철 작가의 장편소설 『해루질』이 등출판사에서 발간됐다. 강 작가의 23권째 출간서이자, 소설로는 10권째인 이번 작품은 60년대 서해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00매 분량의 방대한 서사의 세계가 펼쳐진다.이 소설은 마을의 다양한 인물들이 날줄 씨줄처럼 엮이며 사연을 펼쳐내지만, 특별한 주인공이 없는 게 특징으로, 바닷가를 낀 아낙네들과 머슴살이 청년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시로 식모살이 나가는 고단한 현실들이 배경 화면처럼 펼쳐진다.할아버지와 주정뱅이 노인, 노름 중독자 등이 동시에 등장하는데 6.25 전쟁의 후유증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올해 세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개최된 음악회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이번 달에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구성된 서울 쏠리스트앙상블이 참여해 ‘우정의 노래’, ‘경복궁 타령’ 등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음악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은 시청 직원과 시민이 점심시간에 문화를 즐기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에서 전통공예 체험교육을 수강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전통공예 작품이 전시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 한 해동안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작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 40여 점이다.모사는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동일하게 옮겨 그리는 기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지역 향토 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향토자료 기증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과 관련된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한다.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기증자료는 내부 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의 보존·관리 및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등록 여부를 결
유계자시인이 시집 ‘물마중’을 발간했다.유계자 시인은 첫 시집 '오래오래오래'에서 “각각의 시어들로부터 퍼져나가는 정서적 울림의 동심원들이 서로 부딪치고 겹쳐지면서 시인만의 아련하고 쓸쓸한 내면의 시적 공간을 구축했다.두 번째 시집인 '목도리를 풀지 않아도 저무는 저녁'에서는 그녀가 철저히 체득한 본질적인 경험을 상상력으로 삶의 밑바탕을 되짚어내며 경험과 상상력의 밀접한 연결고리를 형성해내고 있다.반면에 세 번째 시집 '물마중'에서는 아날로그로 짚어내는 기억과 아포리즘을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신뢰와 진실을 진솔하게 들추어낸다.또
이미정갤러리는 ‘ArtFri22’ 두 번째 만남展을 개최한다.‘ArtFri22’ 는 공주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22회 동창생 중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6명이 모인 동아리로, 이번 전시에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미정 관장은 “유화, 수채화, 연필 드로잉 등 서로 다른 재료와 콘텐츠의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니 청소년기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리웠던 일들도 생각나며,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게 된다”라며 “전시장이 ‘만남의 장’이 된듯하다”라고 말했다.그리고 “그동안 가슴 깊숙이 간직해 두었던 마음을 그림을 통해 풀어낸 작품인 만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산옥)이 오는 18일 새뜸중학교와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응답하라, 새롬아!’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복고풍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부는 명랑운동회, 2부는 문화축제 순으로 진행된다.우선 1부 명랑운동회는 오후 1시부터 새뜸중학교 운동장에서 풍선탑쌓기, 박터트리기 등 6∼7가지 종목이 진행된다.이어 2부 문화축제는 오후 3시 40분부터 가득뜰근린공원에서 복고 패션쇼·댄스, 지역예술인 오케스트라 공연, 수능 쫑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부대행사로는
공주색소폰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 강당에서 열린다.공주문화원의 2023 주민체감형 생활문화비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 Colonel Bogey March / K. J. Alford ▲ Voices of Spring Waltz(2)/J. Strauss ▲Hungarian Dance No.5 / J. Brahms ▲Summer time / G. Gershwin ▲ Love / Arr by Min kyeong chan ▲ Second Line / Arr by Min kyeo
바탕W(회장 이종옥)가 14일부터 20일까지 공주 민갤러리에서 열 번째 공주의 이야기 공주, 여자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김경숙, 박용옥, 윤명난, 이지, 김명순, 변은영, 이미자, 조천휘, 김영임, 서승화, 이다겸, 김종숙, 이미정, 최미화, 송은아, 김지현, 양숙현, 이은실, 배성수, 안혜경, 이종옥 회원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이종옥 회장은 “그동안 공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꾸준히 전시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전시의 주제를 여자로 정하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여자라는 말속에는 어머니, 딸, 언니, 여동생, 등의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최선무용단은 새로운 창작적인 작품제작과 전통문화의 소재 발굴에 힘쓰며 공주의 무용콘텐츠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최선무용단은 2023년 제33주년 정기공연 를 오는 19일(일) 오후 7시 반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공연은 한국 춤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선별하여 시대별로 다양한 춤을 올리며, 우아한 자태로 풀어내는 한국 춤의 화려함, 한이 승화되는 흥 등 우리 춤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품격있고 화려한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화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