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교수 부인 김숙희 작가 18일 소천장례: 공주장례식장 1층엄기영 교수: 010-5451-9876?
세종시에서 포도와 배가 홍콩으로 수출된다는 보도자료를 접하면서 실제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이 궁금해졌다.그래서 진보라빛 포도알이 탐스러운 조치원읍 신대2리 홍순남 포도농장(010-9087-3512)을 찾았다.신대2리에서 10년째 포도농사를 1천여평에서 짓고 계시다는 홍순남(82세) 어르신은 4년째 기르고 있는 ‘메리’라는 강아지와 함께 포도를 따고 계셨다. 10여년전 벼와 보리농사보다 포도농사가 경제적으로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시작한 포도농사지만 지금은 중국 등 수입농산물에 밀려 가격경쟁에서 많은 수익을 보지 못하고 있다.포도농사는 손이 많이가는농사다. 싹이 나고 포도알이 열리면 다듬고 솎아줘야 하는 일들이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포도가 열리기
ㅇ 신관동사무소는 지난 8.12(금) 신관동새마을회와 새고을가꾸기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쌈지공원 및 화단의 조성관리로 민과 관이 함께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에 적극 힘쓰기로 함.ㅇ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공주시협의회”김기필 회장 외 6명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8월 12일 월송동 주민센터를 찾아 태극기 150개를 관내 우남퍼스트빌 아파트(금흥5통, 6통)에 무료로 보급하였으며, 해당 통장 및 관리소장은 각 세대에 신속히 배부하여 “광복절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함.ㅇ우성면 단체장 및 웅진성퍼레이드추진위원은 지난 8. 12(금)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의미를 되새기고자 모든 가정, 직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우성면장은 주
부여군 서동공원의 궁남지에 아름다운 야경과 빅토리아 연꽃을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궁남지는 부여읍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 별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며, 사적 제135호로 지정돼 있다.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해가 지기 시작하자 궁남지에는 자녀들과 함께 산책하러 나온 가족들, 연인 또는 친구들, 사진가들 등의 발걸음이 이어진다.저녁 해가 지기 시작하면 LED 불빛이 궁남지 호수를 비치는데, 곳곳에서 환호와 탄성의 소리가 들린다.특히 궁남지에서는 우리나라 몇 군데 밖에 없다는 빅토리아 연꽃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ㅇ 계룡면 중장리 갑사상가내 산울림식당(대표: 조경희)에서는 손수 농사지은 재료로 김치 170kg을 담아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ㅇ 의당면새마을협의회(회장 서주원, 이현자) 25명은 8. 5.(금) 의당면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20개마을 40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ㅇ 계룡면 중장3리 강철주님과 처 최경님(퇴직교원 부부)은 8. 9.(화) 칠월칠석을 맞아 마을 어르신 70여명을 본인 집으로 초대하여, 따뜻한 중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민족의 전통 민속명절을 이어나감.ㅇ 유구읍에서는 8.8(월) 류병도(퇴직공무원, 제8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초빙하여 전화친절 생활화,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맞이하기, 민
능소화가 피면 할아버지의 기억이다그렇게 능소화는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
ㅇ 계룡면 산울림식당(대표 조경희)에서는 손수 농사지은 재료로 김치(170kg)를 담아, 8. 5.(금) 관내 경로당 및 김치가 필요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ㅇ 서울시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자원봉사단(대표 강현덕)에서는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8. 5.~ 8. 6.(2일간) 계룡면 경천리내 저소득 가구 (4가구)의 주거환경개선(도배, 장판)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ㅇ 신풍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성희) 8명은 8. 5(금) 신풍면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가구에 전달하는 선행을 실시ㅇ 중학동 통장(회장 이상운) 및 직원 20여명은 8. 5.(금) 11:30 무더운 날씨에도 세계
ㅇ 2일 오전 6시 중학동 새마을회(회장 최호철) 회원 8여명은 깨끗하고 쾌적한 구도심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상가 골목 및 제민천변 인근 환경정화 활동ㅇ 우성면 보흥2리 주민 40여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1주년 기념으로 우성면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도로변 2km구간 국토대청소 운동을 실시하여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을 수거.ㅇ 우성면은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얻어 다문화가족 인절미 만들기 체험 실시, 어린이들까지 동참하는 등 큰 호응으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 맛과 영양에서 우수한 인절미를 통해 한국의 전통을 이해하고, 한국에 대한 애착 유도.ㅇ 우성면은 면내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보흥1리, 보흥2리 경로당을 찾아 ‘신나고 건강한 경로당 노래교실’
ㅇ 신관 20통 및 21통 주민 20여명은 지난 7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깨끗한 공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현대4차 아파트 및 곰나루 아파트 앞 도로변에서 거리 청소와 제초작업을 실시.?ㅇ 월송동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 20명은 8월 1일 우남퍼스트빌 앞 도로 및 인도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공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불법투기 쓰레기 약 1톤을 수거.?ㅇ 지난 7.30(토) 반포면 출신의 대전시 공무원이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고향 인접마을 노인회관(반포면 공암1,2리, 봉곡1,2,3리, 온천1리)에 선풍기 6대를 기증. 기증자 :
? 칠월이다공주 산성시장 골목길을 돌다보니닭강정집 옆에탐스런 청포도알이 주렁주렁하다.가던 길을 멈추고칠월이면 주저리 주저리 낭송하던시 한편을 되뇌여 본다.옆에서 가게 앞 어르신이 덩달아 소녀 마음을 갖는다.골목길 안에는 청감과 대추가 이만큼 커가고능소화 꽃잎도 붉은 열기를 품는다. 귀인처럼...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
? ‘예수가 사랑한 고을, 공주’이번 원도심 탐방에는 충남역사박물관 송현정, 이상균 연구원이 인솔하고 최병옥, 장길수 문화관광해설사가 원도심 구석구석을 소개했다.탐방 첫 방문지로 도착한 곳은 박물관 고개 뒤편 영명 중?고등학교로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에 편입하기 전까지 2년 동안 다니던 학교로 알려져 있다.1905년 미국인 선교사 우리암(宇利巖, Frank. E. C Williams)이 세운 영명학교를 모태로 1940년 일제의 기독교계 학교 탄압으로 강제 추방 되었고 1942년에 폐교되었으나, 1949년 동문들의 노력으로 복교되어 이후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이제는 당당하게 서있는 우리암과 조병옥, 유관순 열사의 흉상 앞에서 그동안 몰랐던 유관순 열사가 학교를 다니
‘공주와 만나다’발달된 교통수단으로 사람들을 어디든 몇 분 혹은 몇 시간 안에 가고자 하는 곳에 도착한다. 이에 사람들의 일상적 세계관은 크게 넓어지고, 자신이 삶의 영역에서 벗어나 방문하는 낯선 공간에 대한 신비로움과 무게감은 허물어진다.결국 우리는 물리적 편리성에 취해 새로운 공간과 맺는 낭만적 혹은 감성적 기행의 가치를 자각하지 못한 체 잃고 있는지도 모른다.현대의 관광이란 찾아갈 공간에 대한 초대 없이 남들이 가보거나, 유명한 곳을 가보는 것에 불과한 비일상적 이동과 소비, 휴식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공주를 찾은 사람들의 방문은 무엇인가 달라도 아주 다르다.교통비와 점심 그리고 분위기 좋은 찻집을 포함한 문화기행을 참가비 ‘만원의 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저렴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