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산성시장이 5일장이었던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을 보기 위해 나선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렸다.이날 시장의 상인들은 갖은 나물들과 오곡잡곡을 내놓고 손님을 맞느라 분주했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보통 ‘대보름’이라도 하며 ‘상원(上元)’이라고도 부른다.? 대보름은 연중 가장 먼저 만월이 되는 날로서 많은 세시풍속이 전한다. 대보름날 새벽에는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오곡밥과 약식을 먹고, 쥐불놀이, 달맞이 등 우리의 민속놀이를 하며 즐긴다. ?
대한 추위는 가슴을 파고 들고, 들판은 하얗게 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 추운 겨울바람에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다. 추위가 계속돼 점점 지겨워지면, 예쁜 꽃이 더욱 아름답고, 반갑게 느껴지기 마련이다.한겨울에 꽃구경이라. 그도 좋을 듯싶어 꽃구경을 나섰다.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99-3 동학사로 가는 길에서 상신리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는 하얀 비닐하우스가 몇 동이 있다. 그 중 제일 왼쪽에 있는 ‘꽃으로 만드는 세상, 다육세상’ 윤형수, 박한나 부부를 만났다. 윤형수, 박한나씨의 ‘다육세상’ 앞에는 갖은 색상과 모양을 갖춘 오밀 조밀한 예쁜 화분들이 놓여있어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공주와 대전을 오가는 길목에 있는 이곳은 ‘다육이’를 키우는 사
우리나라의 빼어난 명산중의 한곳인 덕유산. 덕유산에는 눈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설경을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덕유산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 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덕유산의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으로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백제권의 문화이기도 한 무주 덕유산은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
금강의 갈대 숲에 참새 한 무리떼가 앉아 놀고 있다.함박눈이?한참을?퍼부었던 눈이 그치고 공산성이 하얀 눈으로 뒤덮혀 흡사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감상하게 된다. 공산성이 참 멋스럽다. 눈 내린 공산성을 금강의 잔잔한 물결에 비추니 공산성의 모습은 혼자 보기 아까운 겨울풍경이 되었다.공산성 앞 금강은 참새들의 놀이터가 되고 갈대는 놀이기구가 되어 참새는 갈대 속 사이를 오가며 떼지어 짹짹 거리며 겨울이야기를 나눈다. 훠이 훠이~~. 그러자 참새 떼들은 일제히 비상하고 작은 날개를 퍼득거린다. 그러다 얼마 못가 다시 자리잡고 앉아 짹짹짹 거린다. 가날픈 갈대를 의지 하고 앉은 참새들의 합창이 금강과 공산성을 바라보며 산
평일인 21일 오후시간. 다른 도로는 교통량이 많은데도 공주문화관광지 기반도로는 차 한 대도 지나가지 않는 외롭고, 썰렁한 모습으로?자리만 지키고?있다.공주시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명분으로 공주시 웅진동에 65억원(국?도비 35억 시비 30억)을 투입, 길이 536m, 폭 20m의 공주문화관광지 기반도로를 지난 해 11월 준공했다.공주시는?차량통행도 거의 없는 이 지점에 65억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부어 도로를 개설,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더구나 이 지점에는 도로가 1개밖에 없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주시가 8억여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만들어 놓고 ‘회전교차로가 아니다’라고 억지를 부리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이고
봄날씨같이 따스한 휴일인 12일?오후.공주의 수은주가 영상 5도를 보여주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운동장과 수영장등을 찾았다.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꺽인 날씨에 시민들은 수영,축구,배드민턴등으로?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었다.?한편 공주대의 국민체육센터의 한 관계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지금 금강둔치공원에은 금계국이 활짝 만개, 시민들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다.? ???
공주시 유구읍 덕곡리 마을회관 정문 벽면. 지면에서 약130cm 정도 높이 밖에 안돼 보이는 낮은 곳에 새가 자리를 잡았다.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회관 정문 옆에 둥지를 튼 새는?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다.?아마도?순박한?마을 주민들의 푸근한 정서로 경계심없이 둥지를 틀은 것 같다. 신기하다. ? ?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규)은 관내 초?중?고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4월12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아동미술심리치료자격’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공주지역 초?중?고 교사들이 2006년부터 자발적으로 구성한 상담학습 동아리‘마음쉼터’회원들의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재원과 장소를 지원하고 있다.이들은‘아동미술심리치료’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부터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교육 및 합동 연구 활동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꾀한다.이선미 교사(회장, 공주교육지원청 파견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있어서 다양한 상담학습이 꼭 필요하다” 며 “교사가 스스로를 알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학생들을
아이들에게 한 권씩 주려고 만든 사진집 견본입니다.
봉화대 산길의 월성정 옆에 깨졌던 안내판이 이번에 새로 세워졌다. 여러 해 동안 훼손된 채로 방치된 것을 공주시의 관심으로 말끔히 단장한 것이다.봉화대 산길에는 건강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이런 안내판이 출발지점, 정자, 쉼터, 정상 등 네 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시민 모두 이를 아끼고, 잘 보존하여 세금이 헛되게 쓰이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 ???
모처럼만에 포근한 겨울 날씨여서 공주 시내 거리를 걸으면서 난생처음 거리에 깔린 국보급 유물들을 보고 ‘공주에 이런 거리도 있구나.’를 느꼈다.공주 산성교부터 교동초등학교까지 양쪽 길바닥에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이 쫙 깔렸다. 오가는 행인들에게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들을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그러나 한 편으로 생각하니 값진 유물들이 발바닥에서 짓밟히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길바닥에서 때가 끼어 볼품없이 된 유물 그림을 보면서 좀 안타까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자랑스러운 백제인의 후손으로서 높은 긍지를 갖고 찬란한 백제역사를 재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방법이 더 없을까?? ? ?
?월성산 꼭대기봉화대라 이름 하는 곳정상에 오르면 모두가 발아래다.공주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소학동 쪽 논들이 계절 따라 색깔이 변한다.정상엔 쉴 수 있는 평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운동기구도 있다.정상엔 태극기도 꽂히기도 하고 새들도 가까이 볼 수도 있다.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나무들의 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봉화대, 월성산의 정상에?그래서 오르나 보다.? ? ? ? ? ? ? ? ? ? ?
공주 월성산 등산로 곳곳에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시설들은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서 관계기관에서 마련한 것이다.운동할 수 있는 온동 시설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는 물론이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샘터가 있으며, 평의자와 등의자가 적절히?마련되어 있어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런 편의시설들이 여러 사람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잘 관리되기를 바란다.? ? ? ? ? ? ? ? ? ? ?
월성산 산길의?안내판들공주 월성산에는 많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월성산의 안내판들은 월성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위하여 주로 중부지방산림청과 공주시에서 세운 것으로 긴급구조 및 구조요령, 체육시설, 건강운동 정보, 이정표, 숲 정보, 산불조심 등 의 내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나무, 아크릴 등 여러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이 안내판들은 많은 예산을 들인 여러 사람들을 위한 시설물들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하여 이를 더럽히거나, 파손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 긴급신고 및 구조요청 안내 ? ?2. 체육시설 안내 ?3. 월성산 등산 건강운동정보 안내 ? ?
공주 월성산의?나무들흔한 소나무, 참나무 그리고 밤나무또 다른 이름 모를 나무들도 숱하게 많다.이 많은 나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참으로 재밌는 형상도 있다.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여러 가지 꽃을 피우고 여러 가지 열매를 맺는다.월성산의 재미있게 생긴 나무들을 보자. ? ? ? ? ? ? ? ? ? ? ? ? ? ?
?월성산에 피는 꽃? ?공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월성산거기에는 철따라 꽃이 피고 진다.봄부터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철쭉, 벚꽃을 비롯하여그 뒤를 이어서어디서 어떤 꽃이 피고 지는지 모를 정도로수 없이 이름 모를 꽃들이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그냥 피고 진다.눈을 크게 떠야 보이는 꽃도 있다.월성산에 가면 언제나 꽃을 볼 수 있어오늘도 거길 간다.월성산의 꽃? ? ? ? ? ? ? ? ? ?
?월성산 산길, 아름다운 길 ?공주 시내에서 가까운 산, 월성산옥룡동, 중동, 중학동, 금학동, 소학동, 신기동 어디서나 오를 수 있는 산정상에 봉화대가 있는 산솔밭 길, 가랑잎 길, 흙 길, 돌 길, 나무계단 길오르막 길, 내리막 길, 평평한 길나무숲 길, 햇빛 따사로운 길, 안개 자욱한 길풀숲 길, 나무숲 길, 꽃 길, 눈 길1년 내내 다양하게 펼쳐지는 월성산 길우리고장, 공주 시내에 있는 아름다운 산길, 월성산 길?
울긋불긋 화려하게 어우러진 단풍잎,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 상쾌한 바람소리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이다.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단풍의 풍요로운 색감과 낙엽이 흩뿌려져 늦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공주시 인근 풍경을 담았다.▲공주 마곡사 풍경 ▲공주 왕촌 풍경 ▲공주 동학사 풍경.
2010년 11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국화전시회 내용의 일부를?사진으로 담았다.이 많은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애쓴 분들의 보람을?많은사람들이 와서 보고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