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강/ 나태주 비단강이 비단강임은많은 강을 돌아보고 나서야비로소 알겠습디다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임은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야비로소 알겠습디다백 년을 가는사람 목숨이 어디 있으며오십 년을 가는사람 사랑이 어디 있으랴……오늘도 나는강가를 지나며되뇌어 봅니다. (1984)공주로 직장을 옮기고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이제 40대에 들어섰습니다.위로는 부모님이 계시고 아래로는 어린 자식들이 딸리고 옆으로는 아내와 형제가 늘어선 인생이 버거운 시기입니다. 날마다가 힘에 겹고 어깨가 무겁고 발길 또한 무거워 가끔은 발등이 붓는 나날입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18 충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나도 래퍼다’ 청소년 힙합경연대회가 9일 오후 2시 공주문화원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충남도내 춤과 노래에 끼가 많은 청소년 13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공주대 힙합동아리인 Burning M.I.C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 대회는 청소년 동아리인 헤븐 하이스쿨 뮤지컬의 공연도 펼쳐졌다.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날 그동안 틈틈이 익힌 실력들을 뽐냈으며, 객석의 청소년들은 경연이 열릴 때마다 야광 봉을 흔들며 힘차게 응원해 주었다.한편 이날 경연에서
공주팝스앙상블(공주실버밴드, 단장 김학수) 제4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공주팝스앙상블(공주실버밴드)가 주관한 이 연주회는 과
공주시가 오는 6월 9일 공주문화원에서 충청남도 대표 어울림마당 4회차 ‘나도 래퍼다’ 청소년힙합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열정을 필(Feel) 받았어!’ 충청남도 대표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표현의 자유와 끼, 열정을 발산시키고자 마련됐다.참가대상은 충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힙합(랩), 카피랩, 자작곡 등을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9일까지 공주시청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이 오는 26일 충남 일대 5곳(서산, 아산, 홍성, 보령, 공주)에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단체를 중심으로 유네스코(UNESCO)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이는 지난 2010년 UNESCO와 우리나라는‘2010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개최하며 채택한 ‘서울 어젠다’에 따라 매년 5월 4째주를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다같이 놀자, 충남 한바퀴!’라는 주제로 6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아동
공주문화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6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2018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은 공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및 예술단체와 향토작가, 예술인을 초청해 작품 활동의 폭을 넓혀주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한다.공주팝스앙상블(공주실버밴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 순서로 과
자유한국당 공주시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및 당원교육이 10일 오후 2시 30분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이 대회에는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인제 충남도지사예비후보 부인인 김은숙 여사, 오시덕 시장예비후보, 그리고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와 가족 및 당원들이 참석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최원철 정진석 국회의원 사무국장의 사회를 진행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공천장 수여, 예비후보 포부의 장, 결의문 낭독 순으로 열렸다.이인제 도지사 예비후보의 부인인 김은숙 여사는 이날 “공주유권자가 9만 8,5
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역사적 장소이자,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개최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구석기의 중심! 세계와 어우러지다, 석장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나흘 간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7일 폐막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윤홍중 공주시의회의장, 한창균 석장리구석기축제조직추진위원장
7일 오후 7시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무영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주아리랑’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충남 공주의 민속과 민요 조사와 보급에 힘써온 공주아리랑 연구회 회장 이걸재와 회원 30여명은 5월 7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주 아리랑 음반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공주아리랑연구회는 지역의 특성이 살아 있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포함되어 있는 공주 아리랑의 보급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단체로서, 2017년 공주문화원의 지원으로 공주시의 향토민요 디지털 음원
공주시 옥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주진영) 전통 춤 발표회가 28일 오후 5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옥룡동행정복지센터 전통춤반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이영자 우리 춤 강사와 옥룡동주민자치위원회 전통 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멋진 춤사위를 선보였다.이영자 우리 춤 강사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성공‘을 기원하며, 옥룡동 주민자치센터 전통 춤 반에서 배우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 민속춤과 한국 전통무용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유석진 옥룡동체육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옥룡동 풍물팀의 풍물을 시작으
제4회 청연서회전(靑硯書會展)이 26일부터 29일 까지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26일 오후 3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용권 공주 부시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박기영?한상규 공주시의원,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유두열 전 교육장, 이일주 공주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께서는‘1일불독서 구중생형극(1一不牘書 口中生荊棘)’이라고 하셨는데, 청연 구경자 선생은 하루라도 먹을 갈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는 분”이라며 “평생을 당신이 좋아하는 서예를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하며
공주문화원(원장 최창석)이 25일 저녁 7시 30분 신관동 우남퍼스트빌 썬큰광장에서 2018 문화가 있는날 행사로 공주문화원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공주문화원이 주관한 2018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이창석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Lpver’s cp,certo, 헝가리무곡, 사운드오브뮤직 ost, Let it go 등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우리 전통음악인 아리랑, 도라지, 이숙경 연주자의 가야금이 공연했다.그리고 성악가의 행복을 주는 사람, 지금 이순간, 공주시 이재권 국장이 작곡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에서 주관하고, 공주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가 12일 목요일 16시 공주문화원에서 신규단원 모집에 따른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본격적인 수업을 알렸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움으로써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개인의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2015년 예비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어 연속사
2018 공주국고개 역사문화&벚꽃축제가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충남역사박물관(공주시 대추골 1길 18-13)에서 열린다.특히 11일 저녁 7시에는 1인1색 화요사랑방 손님으로 지인들로부터 ‘최삿갓’ 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여행을 즐기는 여행 마니아인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이 초대되어 이종태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세상은 넓고 느낄 것은 많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최 원장은 이날 지금은 충남의 대표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석장리구석기축제를 소개하며 “2014년 세계구석기축제조직위원장을 맡아 아주 적은 예산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이 예결위에서 심사, 의결한 예산안을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본회의에서 곧바로 뒤집어 버리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또 다시 자행, 공주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공주시의회(의장 윤홍중) 제197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가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2018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 안 의결에서 김동일, 이종운, 배찬식, 김영미 4인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지난 7일 열린 공주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해선)에서 의결된 공주시 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이 또 다시 수정되는 사태가 발
조유상 전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우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석우 더불어 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 신관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철새가 아닌 저를 철새에 비유하거나,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면 김정은이에게 바친다’고 했다는 등의 흑색선전이 나돌아 너무 아쉽고, 문제가 있다”며 “계속 이러한 행태가 계속될 경우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리고 “시장은 엄청난 예산을 세워야 하는 중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오는 4월 10일(19:00∼21:00), 봄꽃이 만발한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一人一色 화요사랑방? 손님을 맞이한다.봄꽃이 필 무렵, 역사박물관은 산수유와 개나리, 벚꽃 등이 금송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내는 장소로 유명하다.이곳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지역출신 명사와 문화예술인을 사랑방 손님으로 초청하여 이야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儉而不陋), 아름답지만 사치스럽지 않은(華而不侈) 백제의 정신을 계승하여 잔잔한 감동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계
조은자사진전 ‘잎처럼’이 14일부터 18일까지 공주문화원 초대전으로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3시 이다.조은자 작가는 “화려하고 우아한 꽃이 피면 수줍은 꽃받침이 되고, 몇 백 년을 살아 온 나무가 빛을 발할 때 행복한 빛받이가 된다”며 “모든 것을 내어 주면서도 주목 받지 못하는 잎, 그러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그 잎에게서 나는 긍정과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또 배운다”고 말했다.그리고 “나무를 보면 가슴 설렜고, 나무의 우직함이 든든했으며, 잎이 그냥 좋았고, 잎을 보면 행복한 마음이었다”며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이종수)은 공주시와 함께 공주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 공주 국고개 역사문화&벚꽃축제’(이하 축제)를 4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한다.충남역사박물관은 공주 원도심에 위치하며, 충청감영의 선화당건물이 잠시 머물렸던 곳으로, 1972년에 지어진 무령왕릉과 전통누각을 모티프로 한 근현대건축물과 100년 수령의 벚나무와 80년 수령의 금송과 잣나무 등이 있는 공주의 명소이다.축제는 전시, 특별행사,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한컷사진연구회의 LCD모
17일 오후 7시 공산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무용창작극 ‘백제미마지 탈이 온다’가 공연됐다.2018 올해의 관광도시 야간상설공연으로 열린 이 무용극은 백제 춤 전승보존회 공주대학교 최선무용단이 주관했으며, 예술총감독 및 안무 최선 교수, 연출 이상희, 조안무에는 최석열씨가 맡았다.백제미마지 기악은 백제예술인들의 궁중에서 펼쳤던 화려한 연희로, 樂(악), 歌(가), ?(무)가 합쳐진 종합예술이다.역사기록에 따르면 612년 백제인 미마지가 기악을 일본에 전파함으로써 일본의 기가쿠를 탄생시켰고,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백제기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