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밴드가 24일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6월 4일 공주문예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린 '2021 피카소밴드 희망선물콘서트' 장면
피카소밴드가 24일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6월 4일 공주문예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린 '2021 피카소밴드 희망선물콘서트' 장면

피카소밴드가 오는 24일 (토) 오후 7시 30분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카소밴드는 이날 ‘금강의 노래’, ‘제민천’ 등 공주노래와 ‘그대 보고파’, ‘별’ 등 창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사전에 연주신청을 받은 ‘별이 빛나는 밤에’와 ‘열애’를 색소폰과 에어로폰으로 연주할 계획이다.

또한 ‘이 밤을 다시 한 번’. ‘토요일 밤에’, ‘길가에 앉아서’,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 게요’ 등 귀에 익은 가요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세계유산 마곡사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피카소밴드는 조형근(싱어), 김재웅(리드기타), 양희진(키보드, 싱어), 김경옥(베이스), 전홍남(베이스, 싱어, 드럼), 김광섭(키보드, 색소폰, 에어로폰), 유철희(드럼), 양병모(싱어)등 공주시민 8명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로, 백제문화제, 공주야행, 제민천 아티스트, 공주문화원, 공주여름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4일 공주문예회관 대 공연장에서 펼쳐진 ‘2021 피카소밴드 희망선물콘서트’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300여석밖에 입장할 수 없어 사전에 입장권이 매진, 자리가 없어 관람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했다.

현재 39곡의 창작곡을 지니고 있는 피카소밴드는 1,000곡을 목표로 계속해서 좋은 곡들을 창작해 가고 있으며, 지역의 음악인들에게도 공주노래 창작곡 나눔을 하고 있다.

또한 ▲계룡산 일출 ▲고마나루 ▲공주부르스 ▲공주의 사연 ▲공주의 연인 ▲금강 ▲금강교 ▲봉황산 ▲정인 ▲제민천 ▲금강의 노래 등 공주관련 노래를 창작해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토요무대에서는 남성 통기타그룹 ‘소리울림’도 출연해 다양한 통기타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마곡사 토요무대는 천년고찰 마곡사를 배경으로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마곡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시민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음악회로, 오랜 기간 동안 진행해 오면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출연진을 섭외해 고정관객이 생길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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