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도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박경찬 태안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주)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으며,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도는 수도권과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로 인한 예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수해로 잠정 연기했던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를 오는 12월 6일(수)부터 12월 25일(월)까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다.당초 시설 복구 관련하여 전시 일정을 두 번 연기한 바 있으나, 아트센터고마에서 공주문화예술촌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추진한다.20세기 전후 활발하게 활동한 12명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의 미디어 작품과 유럽 작가들의 진본 작품까지 총 28점을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유치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샤갈, 달리, 미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진품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27일(금)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반포 미소지기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꿈나무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교육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꾸준히 가꾸어 온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학생회 임원인 구자인, 박수진, 박주현 학생의 재치 있는 사회와 함께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외발자전거 공연을 비롯하여 피아노, 바이올린, 1~2학년 국악 동요, 3학년 중창과 난타 공연, 4학년 탈춤, 5~6학년 연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8일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제30회 우금티 추모예술제를 개최했다. 구한말 최초의 항일의병운동이었던 동학농민혁명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추모예술제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정선원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역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공주, 동학의 깃발을 올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예술제는 우금티에서 쓰러져 간 수만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 제례에 이어 공식 기념식이 마련됐다.이어 동학극와 동학의 노래 등 1시간가량의 추모 공연이 열려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를 개최한다.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2개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참여해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전(10~14시)에는 △도자기 제작 △드라이플라워 제작 △인형극 감상 △조명등 만들기 △판화 파우치 만들기 등 5개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14시30분~18시)에는
지역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인 간 교류·협력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3 세종민족예술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이번 예술제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회장 조성환)가 주관하는 제7회 세종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예술로 나르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우선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세종민족예술제 사전 공연으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의 길놀이와 국악 공연과 지역 생활예술인무대공연이 조치원문화정원
세종시는 오는 9월 16일~17일, 세종중앙공원(솔숲무대) 일원에서 2023 세종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나르샤”의 부제와 함께 펼치며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민예총이 주관하는 제7회 세종종합예술제 일환으로 열린다.예술제는 오는 9일 오후1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길놀이와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직장인밴드 서길수 회장이 연출하는 세종시 생활예술인무대공연이 예술제 사전 붐업공연으로 팡파르를 울리며, 16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에서 ‘호수에 별빛이 내리면 미래로
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은 5일부터 11일까지 민갤러리에서 공주여자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미술 모임 청란회의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아크릴화, 섬유, 판화, 목공예, 가죽공예 등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주여고 출신 작가 24명의 작품을 30여 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에는 강은순, 김미섭, 김영임, 김정화, 김종숙, 김지현, 데이빗 스튜어트, 박명순, 변정란, 서승화, 이교순, 이다겸, 이미자, 이수아, 이숙자, 이은하, 이종옥, 이준희, 이희숙, 임경숙, 조천휘, 최정랑, 황인영 작가가 참여했다.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유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회로, ‘동서양의 소통’을 주제로 ‘Lexicon’를 비롯한 판화 2점, 서양화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유 작가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자연과 다문화, 동양과 서양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하며 교편을 잡아 왔다. 또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저서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신과 단상을 소개하기도 한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수)부터 8월 17일(목)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특별전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를 개최한다.당초 7월 26일(수)부터 전시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아트센터고마의 수해 발생 관련하여 시설 복구를 위해 일주일 연기하여 진행된다.20세기 전후 활발하게 활동한 16명의 유럽 작가들의 진본 작품 29점을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유치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샤갈, 달리, 미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진품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전시 작품은 마르크 샤
충남 공주시 계룡면 영규대사로 469-21(월암리 구 계룡우체국)에는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가 있다. 그곳은 바로 ‘이은 갤러리’.이곳에 가면 지금껏 내가 보아 왔던 나전칠기들이 “나를 보세요”라며 전통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나전(소라라螺, 비녀전鈿)칠기’는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끼어서 넣거나, 박아 넣어서 꾸미는 칠공예의 장식기법으로 만든 작품들을 말한다.‘나전’이라는 말은 한국·중국·일본에서 모두 쓰이는 한자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자개’라고 불러왔다. 그냥 쉽게 자
이미정갤러리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2023 한국화민예품전–단오부채展을 개최한다.2004년에 시작, 올해로 기획·전시 20주년을 맞은 한국화민예품전은 한지를 활용한 전통 민예품(부채)을 중심으로 한국화와 융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왔다.이는 교육도시 공주에서 초·중·고·대학의 학교 교육과 더 나아가 일반 시민·노인 어르신의 예술과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전통미술을 어떻게 현대에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함축된 결과물로, 우리 선조들이 사계절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현대의 생활
민갤러리(공주시 웅진로 154-4, 2층)는 13일부터 19일까지 신아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프닝은 13일 오후 2시이다. 신아리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그린 서양화 30여 점을 선보인다.신아리 화가는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 '감정'이라는 두 글자”라며 “한 사람의 마음속에는 행복, 분노, 기쁨, 슬픔, 불안 등 여러 가지 감정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그림의 시작은 불안감, 우울감에서 시작되었지만, 작품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내고자 함은 불안감, 우울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와 맞닿아있다.누구나 불안의 감정을 안고
이미정갤러리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류정희개인전 ‘꿈꾸는, 우리’를 개최한다.류정희 작가는 강원대학교에서 공예를,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도자기를 전공했으며, 대전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공주로 전입할 예정인 도예가이다.류정희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도자기와 회화를 접목한 ‘도판화’ 즉 도자기의 평면화를 시도한 작품 40여 점을 ‘꿈꾸는, 우리’라는 타이틀로 전시한다.전시된 작품의 주제는 공주 ‘감영길 이야기’이다. 감영길 이야기를 콘텐츠화하여 ‘살피마[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살피마[馬]’는 충청 감영 관찰 사가 말[馬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기적의도서관 북갤러리에서 지역 예술작품을 연중 전시한다.8일 시에 따르면, 북갤러리는 기적의도서관 개관 이래 지금까지 서양화, 민화, 판화, 사진, 염색,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총 32회, 350여점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있다.시는 지역 예술단체인 갤러리금강(대표 유현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큐레이션 전시한다.특히, 3월에는 금강을 주제로 한 ‘시민과 함께 금강바라기’ 작품 총 100여점이 전시 중으로 지역 미술작가만이 아닌 시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지역의 청년미술가 지원을 통한 차세대 지역 대표미술가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자 ‘2022 공주 차세대 작가전’ 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전시를 개최한다.2022 공주 차세대 작가로 선정된 유예린 작가는 한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판화와 회화 작업으로 2019년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유예린 작가는 개인의 정체성과 주체적인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개인의 주체성에 좀 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고운고등학교(교장 김종호, 이하 고운고) 미술 중점반 학생들이 참여한 ‘다섯 번째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 공간이다.고운고 미술 중점반 1, 2학년 학생 35명이 판화, 아크릴화, 점토를 활용하여 만든 피규어, 어반스케치 등 100여 점의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8년부터 미술 중점반 학생들의 적극
민갤러리(관장 민윤식)는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청란회’ 전을 개최한다.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아크릴화, 섬유, 판화 등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주여고 출신 작가 13명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들은 “공주여고를 졸업한 지 30년에서 40년이 지났지만, 처음으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렸던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작품을 구상해 완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를 지속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민윤식 민갤러리 관장은 “공주고 졸업 100주년 기념 전시 이후 공주여고 동문들의 전시회를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각종 아트페어 및 아트쇼 흥행에 성공하면서 미술시장이 확장되고, 높아진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이제는 글로벌 미술시장이 예능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로 새 장을 열면서 예술문화의 정체성 판세에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오는 2022년 11월 3일(목) ~ 11월 6일(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대회장 정종섭)를 개최 된다.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는 9월 4일(일)
옻칠공예가이면서 문화재수리기능자인 이은하 작가의 옻 판화 풍경 이은展이 이은갤러리에서 열린다.공주시 계룡면 영규대사로 469-21에서 이은갤러리 옻 공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을 이용해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단아함이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인다.가장 서민적이고, 가장 한국적이면서, 천년을 넘는 생명력을 지닌 옻칠작품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은 보는 이를 감탄케 한다.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움은 이제 점점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이렇다 할 수요도 없고, 작업 과정도 쉽지 않다 보니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람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