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6.?4?지방선거에서?처음?실시되는?사전투표제를?하루?앞둔?29일?6.4?지방선거에?출마하는?후보들이?사전투표제를?알리며?유권자들이?투표에?꼭?참여할?것을?독려했다.? 오시덕?공주시장?후보는?“이번에?처음?실시되는?사전투표제를?이용하여?시민?여러분?모두?투표에?참여하시기?바란다”고?말했다.? 김정섭?공주시장?후보는?문재인?국회의원과?거리인사를?전개하면서?시민들과?사전투표제를?홍보하는?시간을?가졌다.?? 우두용?시의원?무소속?후보는?“사전투표기간?꼭?활용하여?투표에?꼭?참여하자”고?당부했다.'사전투표제'란?선거인이?별도의?부재자신고?없이?사전투표?기간동안?전국?어느?사전?투표
이상기온으로 인해 갑자기?따뜻해진 날씨때문에 예년의 개화시기보다 앞당겨 활짝 피어난 벚꽃이 시민들을 충남역사박물관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공주시 국고개길 24 에 위치한 충남역사박물관은 주말인 5일 만개한 벚꽃을 보러온 벚꽃나들이객들의 웃음소리가 하루종일 그치지 않았다. 이날 박물관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들은?만개한 벚꽃 그늘 아래서 봄을 만끽했다.충남역사박물관의 벚꽃나무는 수령이 100년쯤 된 나무들로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웅장하고, 화려하기 그지 없어 벚꽃 나들이 하기에 최적의 장소. 충남역사박물관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이날 널뛰기, 줄넘기, 투호 던지기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즐겼다.?그리고 우리 차 연구회원들은?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차를 제공하
봄비가 내리고 난 뒤 쾌청한 하늘이 참 푸르렀던 4일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국궁장에서 몇몇 사람이 모여 활을 당기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다. 145m까지 날아가 명중시키는 화살은 옛날에는 수렵에서, 그리고 전쟁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무기였다. 이러한 활의 위력은 국궁을 하면 알게 된다. 국궁은 처음 배울 때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여성분들도 충분히 국궁을 즐길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활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대전에서 온 승마 동호회원들이 금강을 전경 삼아 금강변에서 말을 타고 달려?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 승마 동호회원은 “공주의
기온이 갑자기 상승하여 봄꽃이 갑자기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개나리, 진달래, 매화꽃, 벚꽃 등 예년에는 차례차례 얼굴을 보여주던 봄꽃들이 일제히 개화, 흐드러진 봄을 연출하고 있다.1일 공주에서 동학사로 가는 마티 터널 아래에 있는 ‘반포면 마암리’ 동네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벚꽃이 활짝 피어 지나는 이들의 발을 멈추게 하고 있다. ?
남녘에서 손짓을 하던 봄이 어느새 공주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와 농업기술센터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의 노란 산수유는 신학기를 맞이한 3월의 캠퍼스를 활기차게 해주고 있고, 공주농업기술센터의 노란 산수유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철로 들어가는 농번기를 알려주고 있다. 매화꽃이 활짝 핀 곳도 있다. 금강 둔치 주변에는 차가운 봄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팝콘을 터트리듯 앞 다투어 피어나고 있는 매화꽃들이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
14일 계룡산국립공원에 봄을 시샘하는 듯 눈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을 자아내고 있다.이날?눈으로 덮힌 남매탑과 경천저수지에서 바라본 계룡산의 설경은 보는 이를 감탄하게 했다. ?
사곡면 엔젤농장(http://www.angelfarm.co.kr/대표 안승환)에는 쌈 채소를 거둬들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공주시 사곡면 월은길 34(사곡면 화월리 500-9)에 위치한 엔젤농장은 1995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유기재배인증을 받아 친환경 농업인 유기농법을 사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처럼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무 농약으로 농산물과, 먹는 꽃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다보니 엔젤농장은 꽃밭과도 같은 농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꽃샘추위로 몸을 움츠리게 하는 9일. 엔젤농장 안에서는 핑크, 빨강, 연보라 빛 비단 향 꽃 무의 향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두툼하고, 빛깔 좋은 쌈 채소가 싱싱한 몸매를 자랑하며 향기로운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우수였던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도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온실은 봄 물을 한껏 머금은 연분홍 진달래 꽃, 다육이 등이 꽃잎 터뜨릴 생각에 방긋 방긋 웃고 있다. 그리고 빙글 빙글 돌아가는 작은 물레방아 소리와 시냇물 졸졸 흐르는 소리와 더불어 봄을 알리고 있다. 용인에서 왔다는 오혜림, 정국희, 김미진, 조화은씨는 친구들과 영농재(초가집)에 놀러와 따뜻한 온돌방에서 하루 밤 푹 잘 쉬었다 간다“고 하였다. 또 이들은 온실의 꽃들을 담으며 공주의 추억을 카메라에 가득 담으며 즐거워했다.
공주산성시장이 5일장이었던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을 보기 위해 나선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렸다.이날 시장의 상인들은 갖은 나물들과 오곡잡곡을 내놓고 손님을 맞느라 분주했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보통 ‘대보름’이라도 하며 ‘상원(上元)’이라고도 부른다.? 대보름은 연중 가장 먼저 만월이 되는 날로서 많은 세시풍속이 전한다. 대보름날 새벽에는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오곡밥과 약식을 먹고, 쥐불놀이, 달맞이 등 우리의 민속놀이를 하며 즐긴다. ?
대한 추위는 가슴을 파고 들고, 들판은 하얗게 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 추운 겨울바람에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다. 추위가 계속돼 점점 지겨워지면, 예쁜 꽃이 더욱 아름답고, 반갑게 느껴지기 마련이다.한겨울에 꽃구경이라. 그도 좋을 듯싶어 꽃구경을 나섰다.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99-3 동학사로 가는 길에서 상신리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는 하얀 비닐하우스가 몇 동이 있다. 그 중 제일 왼쪽에 있는 ‘꽃으로 만드는 세상, 다육세상’ 윤형수, 박한나 부부를 만났다. 윤형수, 박한나씨의 ‘다육세상’ 앞에는 갖은 색상과 모양을 갖춘 오밀 조밀한 예쁜 화분들이 놓여있어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공주와 대전을 오가는 길목에 있는 이곳은 ‘다육이’를 키우는 사
우리나라의 빼어난 명산중의 한곳인 덕유산. 덕유산에는 눈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설경을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덕유산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 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덕유산의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으로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백제권의 문화이기도 한 무주 덕유산은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
금강의 갈대 숲에 참새 한 무리떼가 앉아 놀고 있다.함박눈이?한참을?퍼부었던 눈이 그치고 공산성이 하얀 눈으로 뒤덮혀 흡사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감상하게 된다. 공산성이 참 멋스럽다. 눈 내린 공산성을 금강의 잔잔한 물결에 비추니 공산성의 모습은 혼자 보기 아까운 겨울풍경이 되었다.공산성 앞 금강은 참새들의 놀이터가 되고 갈대는 놀이기구가 되어 참새는 갈대 속 사이를 오가며 떼지어 짹짹 거리며 겨울이야기를 나눈다. 훠이 훠이~~. 그러자 참새 떼들은 일제히 비상하고 작은 날개를 퍼득거린다. 그러다 얼마 못가 다시 자리잡고 앉아 짹짹짹 거린다. 가날픈 갈대를 의지 하고 앉은 참새들의 합창이 금강과 공산성을 바라보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