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는 인물이 많다. 고장의 역사가 오래 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한반도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적이 많아서일까?종합적으로 보면, 금강과 계룡산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웅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조 300여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한 덕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공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이 특출했다는 거다.하지만 일반시민의 수준에서 ‘공주의 역사인물을 꼽아보라’는 말에 쉽사리 답을 얻기 어렵다.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이 우리 지역의 적나라한 현주소라고 생각한다. 자기 정체성을 잘 알지 못하고, 내 것이 소중한 것을 모르고, 휘황한 신기루만을 좇고 있는 것은 아닌가.그래서 제안하고자 한다. ‘공주의 역사인물 기념관’을 세우자. 우리 정체성 찾기의 일환이다. 공주의 역
울고 싶을 때 실컷 소리 내서 울고 나면 왠지 가슴이 후련해진다. 울음이 주는 카타르시스(정화)작용 때문이다.울음은 기억 속에 저장한 정신적 충격을 스스로 기억해내고, 눈물로 배설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울음은 매우 건강한 치유법이다.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아가들은 웃음과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많이 우는 아이는 울지 않는 아이보다 어떠한 상황에서 회복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트레스 호르몬이 눈물을 통하여 우리 몸의 나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우리는 아프면 “아프다”고, 싫으면 “싫다”고 눈물이 나면, 크게 “엉엉” 우는 등 감정에 솔직해야 더 건강해질 수 있다.그런데 울음도 꾹꾹 참고, 웃음도 참아야 했던 시대에 살았던 우리 어르신들은 흥얼흥얼 노래로 자기
선거철이 왔나보다. 다음 대의 시장을 하시겠다는 분들의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우선 반가운 일이다. 공주시를 위하여 열심히 일해보시겠다는 ‘모수자천’이니 말이다. 동시에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 분들이 시장 후보의 자격이 있다고 자천하는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이러한 점에서 시장이 되려는 분들께 몇 가지 자가 검증 조건을 같이 생각하여 보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1) 복지시대의 리더십Leadership이 있는가?, 2) 그동안 ‘나’가 사회생활에서 ‘권리와 의무’를 나름대로 성실하게 지켰는가?, 3) 정말로 공주를 사랑하는지, 혹시 개인적인 명예나 욕심 때문은 아닌지?, 4) ‘공주’만이 가지고 있는 성격 규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이 검증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위와 같
초나라 위왕이 장자를 흠모하여 사신을 보내면서 재물을 올리고, 초나라 재상으로 모시겠다 하였답니다.만약 누군가 그런 경우라면 자리를 차고 일어나 사신을 맞이하며 “성은이 망극하여지이다” 하고 극구 배례할 것 인데, 장자의 경우는 이와 정반대의 반응으로 찾아간 사신을 무색하게 하였다 합니다.장자는 사신에게 말하기를 “그대가 가져온 천금은 큰돈이고, 내 평생에 만져보기도 힘든 돈인 줄 압니다. 또 그대의 왕이 내게 제안한 재상이라는 자리 역시 평생에 단한번의 기회를 얻기가 어려운 높은 벼슬입니다.그렇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신도 잘 알겠지만 나라에 큰 제사에 쓰이는 흰 소가 있어서 몇 년을 호강에 겨워 살게 하면서 심지어 다른 소와는 달리 무늬 옷을 해 입히기도 합니다.그렇게 가꾸고 길러진
이런 날을 기분이 좋다. 내가 먼저 만나는 사람마다 큰 소리로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라고 외치는 날이다. 이런 인사를 해준 날은 하루 종일 내 기분이 좋다.인사를 하는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기분 좋게 인사하는 목소리는 상대에게 반가움을 전달한다. 두 손 내미는 마음에는 더욱더 친밀감이 느껴진다.언제 어디서나 내가 먼저 미소를 지어주고,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대화를 나누고, 내가 먼저 상대를 칭찬 해주면, 상대방도 똑같이 인사를 나누게 되어있다. 이른바 ‘부메랑’의 법칙, ‘거울’의 법칙, ‘인과응보’의 법칙이다.나의 하는 일은 강의에 나가 하루 종일 웃고 사는 방법을 노래와 함께 시작하는 일이다.“박수를 치면서 크게, 길게, 온몸으로 웃으세요”라고 하면 수강생들은 손바
서론공주는 백제의 고도로써 오랜 역사적인 유적이 많은 곳입니다. 그중에는 백제시대 불교유적으로 보이는 절과 사지 탑과 당간 등이 많은데, 그중에 공주시 반죽동 302-2번지에는 1963년 1월 21일에 국가에서 보물로 지정된 대통사지 당간지주가 남아있습니다.대체적으로 이 당간지주를 중심으로 하는 곳이 대통사지였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나라에서는 주변 약 1000여 평에 달하는 지역을 공원형태로 만들어 두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용하면서, 역사유적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대통사’라는 이름은 일설에 의하면 양나라 무제의 연호가 ‘대통’이었으므로 국력의 신장을 위하여 노력하던 성왕 시대에 양나라와의 교류 등을 촉진하면서 양무제의 이름을 절 이름으로 사용했다고도 전합니다.반면에 우리 불교
‘목표’와 ‘희망’은 ‘짝꿍’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는 ‘두려움’과 ‘도전’이 ‘짝꿍’이다. 무엇인가 목표가 정해지면, 가슴은 설레기 시작한다. 잘 되길 바라고, 잘 하고 싶은 열정이 있으나, 또 다른 쪽에서는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나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그러나 이러한 것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다. 마음에 최면을 걸고, 큰 웃음으로 자신감을 회복해보자. 그럴 때 마다 구호를 크게 외쳐보자. 다 잘 될 거야! 음 하 하 하 하 하 ~~~ 우 하 하 하 하 하 하~~~!어떠한 희망적인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열정을 다시 한 번 다짐 할 수 있는 글을 이용해보자.목표 달성 피닉스 리더십을 외쳐보면 행동으로 옮기기가 편안 할 것이다. 나는 피닉스의 리더십을 마
2006년 뉴라이트 출범이후 이명박 정부의 금성출판사 교과서 논쟁,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육 강화 방안 발표까지 지속된 역사 논쟁은 마침내 2013년 뉴라이트, 새누리당, 재벌들의 역사인식을 옹호하는 고등학교 교학사 교과서를 탄생시켰다.하지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일부 학교에서 지역시민사회단체, 학부모, 학교동문회, 고등학교 재학생 심지어 신입생들이 채택 취소를 요구하자 이를 수용하면서 채택률 0%로 막을 내렸다.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교학사 교과서 문제는 역사 전공자로 구성된 역사학회와 역사 단체,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교사 등 많은 역사연구자들이 문제를 지적하였음에도 ‘교육부’와 역사교과서 검정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일방적 봐주기 검정으
그동안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내가 찾아 간 곳은 거의 일정하다. 식사를 위하여 가는 음식점이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려 찾아 가는 찻집과 상담을 위하여 가는 상담소나, 정신과 병원이다.새해에는 뭔가 달라지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장소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다. ‘달리는 희망 웃음 전파사’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 것.상담을 하고는 싶은데 상담소에 찾아오기가 불편 하거나, 상담소를 꺼리는 분과 함께 나의 빨간 차안에서 상담을 해 봤다.달리는 차안에서 음악도 들어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고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게 되고, 웃음소리가 절로 나온다.들어줄 사람이 없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없어서 가슴속에 꽁꽁 숨겨놓고 말을
어떻게 해야 잘 살까?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각각일 테지만, 우선 떠오르는 것은 국가권력, 즉 중앙정부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대통령 선거에 그렇게 목을 매는 것인지도 모른다. 국민을 더 잘 살고 행복하게 이끌어줄 후보에 기대를 걸고 투표한다. 하지만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중앙정부?광역 자치단체(시·도)-기초 자치단체(시·군·구)가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특히, 기초 지자체의 역할과 권능이 중앙정부보다 작거나 좁다고 해서 덜 중요하거나 열등한 건 아니다. 모든 행정의 시작점과 종착점은 바로 시·군·구이기 때문이다. 전체 정부부문에서 지자체는 퍼즐의 한 조각과 같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지자체가 지방자치 정책모델의
처갓집 잔치가 있어 대구를 갔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고향집 등 집사람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추억의 장소’를 몇 군데 돌아다녔습니다.그러다가 우연히 대구 골목투어를 하는 ‘답사팀(문화해설사와 15명 정도의 예약 관광객)을 만나 따라다녀 봤습니다. 리플릿에 따르면, 대구 뒷골목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선’ 가운데 하나랍니다. 제가 따라다녀 본 뒷골목은 대구지역 5개 골목(코스) 가운데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2코스’였습니다.동선은 크게 선교사 가옥(북장로회 남조선 선교기지) → 선교사 묘지 → 동산병원 → 청라언덕(박태원 ) → 31 만세길 → 계산성당 → 이상화(민족시인) 고택 → 서상돈(국채보상운동 주도자) 고택 → 제일
새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얼굴에 꽃이 피고 있다. 소원을 빌고, 무언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싱그럽다.다들 건강, 행복, 사업번창, 승진을 꿈꾸며 “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희망찬 한 해를 열어가고 있다.각자의 신앙에 따라, 각자의 방법으로, 두 손 모아 빌고 빌면서 새롭게 펼쳐진 갑오년을 행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나는 통일전망대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나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환한 미소를 날렸다. 나 자신이 확신을 가지고 희망찬 미소를 지으면 당연히 다 잘 될 것 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자기 확신은 중요하다. 목표를 정하고, 매진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성공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다 잘 될 거야”라는 확신을 가지고, 열정적으
2014년 갑오(甲午)년은 오행 중 목(木)에 해당하는 갑(甲)과 화(火)에 해당하는 오(午)가 합쳐져 이루어진 해이다.오행 목의 색깔은 푸른색이고 오(午)는 십이지지 중 7번째 지지이며, 12띠 동물 중 말에 해당한다. 그래서 2014년을 푸른 말, 청마(靑馬)의 해라고 부르기도 한다.동양에서는 자(子)-쥐, 축(丑)-소, 인(寅)-호랑이,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원숭이,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 등 십이지에 띠 동물을 대입하여 연초가 되면 그해에 해당하는 띠 동물의 습성을 통해 한해를 점쳐 보거나 태어난 해의 띠 동물을 통해 그 사람의 특성을 파악해보는 풍습이 있다.이 12띠 동물은 동양의 농경문화 속에서 주로 접할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2013년이 저물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가벼운 인사말조차 무겁게 다가오는 현실에서, 청마의 기운을 가진 갑오(甲午)년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 생각해봅니다.갑오년을 청말띠라고 하는 것은, 갑은 10간(干) 중에서 푸른 기운을 가진 청(靑)이요, 오는 12지(支) 중에서 말이 합쳐졌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청마가 어떻다고 말들을 하는 것일까요? 적마(赤馬), 황마(黃馬), 백마(白馬), 흑마(黑馬)는 있어도 청마(靑馬)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도 ‘유니콘’이라 여기며 신성시하는 것만큼 우리들도 청마는 남다른 기를 가진 것으로 여겨왔던 것입니다.예로부터 말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
옛말에 ‘생긴 대로 논다’, ‘꼴값을 한다’는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 일상생활에서 그 사람의 행동거지를 살펴보면 안다. 옛말에는 다 이유가 있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평생 교육원 웃음 코칭 수업에서는 ‘별칭 만들기’를 진행한다. 그러면 자기 외모와 비슷하게 별칭을 짓는 사람, 긍정적인 생각으로 별칭을 짓는 사람, 진심으로 닮고 싶어서 룰 모델을 정해서 별칭을 짓는다.그런데 한 학기를 마치면 참 신기한 현상이 나온다. 매주 만나서 별칭을 불러 줘서 그런지 다들 별칭대로 변화가 되어 수료를 한다.대인관계가 부족해서 오신 한 분은 별칭을 ‘도도당당’ 이라고 했는데, 그 분에게 느껴지는 이미지지가 정말로 변했다. 너무나 자신 있게 변화가 돼있었다.
옛날에 고집 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함께 구구단 놀이를 하면서 사소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고집 센 사람은 3×7=20이라고 주장했고, 똑똑한 사람은 21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한참을 다투다보니 두 사람은 감정이 상해 싸움까지 하게 됐고, 결국 고을 원님을 찾아가 시비를 가려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원님은 한심스런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본 뒤, 고집 센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3×7=20 이라 말하였느냐?” 그러자 고집 센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네.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 멍청한 놈이 21 이라고 끝까지 우기지 뭡니까?”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 했습니다. “21이라고 답한 놈에게 곤장을 열대 쳐라!” 똑똑한 사람은 어리둥절했고, 억울하게도 곤장을 맞
12월 22일은 작은설이라고 불리는 동지(冬至)이고, 12월 25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크리스마스이다. 동지는 24절기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그렇기에 1년 중 동지를 전후한 12월 초순부터 1월 중순 무렵까지가 밤이 가장 긴 시기가 된다.낮이 가장 짧다는 것은 하루 중 태양을 볼 수 있는 시간이 가장 적다는 것을 의미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즉 동지는 하지부터 짧아져왔던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터닝 포인트 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동지는 예로부터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태양이 다시 부활하는 시기라 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고 기념하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작은 설, 아세(亞歲)와 동지팥죽우리 민간에서는 예로부
아침과 저녁으로 계룡산이 보인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내내 계룡산이 보인다.어디 외지에 갔다고 돌아올 적에도 맨 먼저 계룡산이 보인다. 고개를 들지 않아도, 그저 눈만 뜨면, 계룡산이 보인다.우리 집 현관 문 앞에, 내가 사는 번영로 앞길에, 산성동 구 시장에 앞길에서도 계룡산은 찾아와 ‘안녕하냐?’고 묻는다.잠도 자지 않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혹은 화장실도 가지 않고, 내내 우리 공주 사람과 공주를 들리는 사람들을 맞이한다.이보다 반가운 일이 또 어디 있는가? 그런데 이러한 반가움을 우리 공주와 계룡산 주변 사람들은 잊고 살아간다.그저 계룡산은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만남’을 잊어버린다. 평상시 일상 속에서 ‘부모님의 은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행위
새해에는 시민 납부의식이 개선되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지방세외수입 분야가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며, 실무자 입장에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4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다.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즉 재정자립도의 척도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이다.현재 각종 복지수요 증가, 사회기반시설 확대 등 늘어나는 세출예산을 마련하고자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의 세입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 또한 예외는 아니다.세종시의 2013년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을 보면 지방세 경우 체납액 징수율이 30%인 반면 지방세외수입은 15%로 저조한 실정이다.세종시의 지난달 말 현재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은 연초 44억원중 8억원을 징수하고 난 36억원으로 매년 평균 4.1%씩 증가
세도나는 미국 사막지대인 애리조나주의 중심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장대한 협곡으로 유명한 그랜드 캐년에서는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이며, 애리조나 주도인 피닉스에서는 북쪽으로 2백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거대한 붉은 바위들이 곳곳에 있어 흔히 ‘붉은 바위지방’이라 부른다. 인구는 약 1만 2천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이곳에 해마다 4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들고난다고 한다.국내 여행객들도 이 세도나를 많이 찾는다. 최근 1월 9일과 16일에 ‘KBS2 굿모닝 대한민국’ TV프로그램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부는 ‘K-힐링’열풍이 방송되면서 세도나가 더 많이 부각되었다. 이곳에는 한의원, 한국전통 명상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체인지’에서는 미국인 9명이 일주일간의 생명전자 체험캠프를 참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