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궁중기악 상설공연 개최

《백제궁중기악百濟宮中伎樂 상설공연 The Music and Dance of Baekje Dynasty》이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기악극장(곰탑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주최, 백제궁중기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8년도 판 상설공연 ‘백제궁중기악’은 ▲ 순수 불교계통의 서역버전의 서역의 불교 기악인《서역[돈황]에서 온 불교기악단》[감독 오태근(충남예총지부장)] ▲ 백제인 미마지가 일본에 전한 일본버전의 가면 계통인 미마지 류의《기악극》[감독 서경오(공주연극협회 지부장] ▲기악무인《웅진의 궁중연향》[감독 최선(공주대학교 교수)] ▲ 웅진백제 계통의 아라기악인《22개 담로들의 헌정 축제》[감독 표원섭(청주대학교 교수) ▲《호선무와 정읍사의 북춤舞鼓》[감독 송재욱·박선정(스웨프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공동단장)] ▲《미마지의 중국유학과 산유화가》[감독 표원섭(청주대학교 교수) 등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이 기악극의 총연출은 구중회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총감독은 오태근 충남예총연합회장, 학술조사연구원은 손대환 박사, 축제기획연구원은 송은아 박사가 맡았다.

기악극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희망할 경우 출연 배우, 무용수와 함께 어울려 시연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우천 시에는 다음 주로 연기하되, 해당 주 공연이 있을 경우 오후 시간 [14:20~15:00]으로, 공연이 없는 경우 오전 시간[11:20~12:00]으로 같은 장소 즉 ‘기악극장’에서 진행한다. 이하 <상설공연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