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감영길 12-1번지에 위치한 이미정갤러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소품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제2회 공예품 전시회가 14일 개막,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잊혀져가는 인두화의 재해석, DIY가구와 옻칠공예의 조화로움, 규방공예의 섬세함, 목공예의 우직함, 기발하고 재미있는 생활도자기, 회화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자수, 수제 냅킨아트, 한복의 변신

, 봄빛 쥬얼리 등 다양한 소품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이미정 관장은 “다양하고, 흥미롭고, 파격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봄바람을 느낄 수 있다”며 “춥고 지루한 겨울을 지내느라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봄빛으로 가득 채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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