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8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현안 과제 토론, 올해 토론 주제별 추진상황 보고, 도-시·군 협조·건의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안 과제 토론에서는 도내 폐교 재산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시·군별 활용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는 없는지,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살피고, 겨울철 한파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남궁 부지사는 또 △전통시장, 축사 등 화재 취약시설 화재 점검 △폭설 대비 제설 작업 준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 등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