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합천밤 6차산업화 사업단이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알밤한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에서 시정 중점추진 사항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밤 6차산업화 사업단(단장 박종묵)은 17일 오전 11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윤희)를 방문해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알밤한우의 사양, 위생관리, 마케팅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공주알밤한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에 팔봉산농원(대표 김선권)을 방문해 밤 재배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주시외버스 터미널 안에 있는 ‘공주율찬’을 찾아 다양한 밤 가공제품을 시식, 구매했다.

한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공주, 부여, 충주, 청양에 이어 전국 5위의 밤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1차 생산에 그치고 있어 6차 산업화 사업단을 조직해 문화, 관광 팸 투어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밤 가공 식품뿐만 아니라 밤나무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를 비롯한 디자인 공예교육 등 전문가를 활용한 다양한 아카데미를 적극 추진해 밤 재배 농가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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