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시장이 21일 제164회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 제164회 정례브리핑이 21일 오전 10시 정음실에서 열렸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시는 매년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섯 번째 세종축제를 내달 7일부터 9일 3일간 호수공원에서 연다.” 고 밝혔다.

그리고 “세종축제는 올해 다섯 번째 개최하는 축제로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정신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꿈과 의지를 문화적으로 담고자 개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세종축제는 시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5인의 교수, 전문가, 시민 등 세종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행사로 준비하였고, 여성과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확대와 추석연휴 끝자락에 열리는 것을 감안하여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귀성객들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축제의 주요내용으로는 호수공원 전역을 상설공연장으로 운영하고 지역예술인들로 대학동아리, 청소년, 어르신초청공연, 직장인밴드, 버스킹, 주민자치프로그램이 공연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종축제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한글산업전’을 ‘한글창의산업전’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글과 과학 등 세종대왕의 창의정신을 표현하는 제품들을 전시, 체험하고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글 꽃 내리고’ 주제공연은 호수공원 실경을 활용 웅장하고, 입체적인 광장형 융복합 뮤지컬로 재창조했으며, 세종시의 독자적인 콘텐츠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노을음악회의 아름다운 노랫말콘서트는 공개방송으로 진행하여 아름다운 음률과 노랫말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어가행렬을 확대 개현한 1446 시민퍼레이드는 조치원 광장에서 정부청사, 호수공원까지 1.2km를 행진하는 화려한 퍼레이드로 준비”하였으며, 세종어린이합창잔치, 주민자치프로그램경연대회 등 남녀노소가 두루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고유의 문화행사와 연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를 위해 ”왕의 물 축제, 김종서장군문화제, 화가 장욱진탄생 100주년기념전시, 영평사 구절초 꽃축제 등 다양성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과 세종시티투어 운행으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는 물론 시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종푸드트럭축제를 개최 전국의 50대의 푸드 트럭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축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멋스런 휴계공간 공과 태권도시범, 마술과 버스킹 공연, VR체험, 드론 날리기, 3D프린팅, 어린이 에어바운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세종축제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린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알찬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세종축제의 총 사업비는 9억 원으로 2015년도에는 10만 명, 2016년도에는 15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에는 작년과 같이 15만 명의 방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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