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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초심지키며 성과있게 마무리”
특급뉴스 오시덕 공주시장 취임 3주년 인터뷰
2017년 08월 02일 (수) 06:32:47 김광섭 기자 stopksk@hanmail.net
   
▲ 오시덕 시장이 특급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오시덕 시장은 “60개의 공약의 80% 정도를 이행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출마와 관련해서는 “현재는 산적한 현안과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추진이 우선시 돼야 할 때”라며 “향후 시민 대다수가 공주시를 위해 좀 더 봉사해 주기를 원한다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그간 추진했던 정책들이 당초 계획했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 공주시를 더욱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오시덕 시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이하 일문일답.


1.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은?

“2014년 7월 1일 공주 선화당에서 벅찬 마음으로 민선6기 취임식을 가진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정치·경제·사회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새롭게 다시 맨다’는 의미의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시정의 기틀을 다졌으며, ‘시민을 위해 거문고를 연주한다’는 의미의 위민탄금(爲民彈琴)의 마음으로 계획한 일들은 열심히 추진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 왔습니다.

민선 6기 3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금성옥진(金聲玉振)의 마음으로 초심을 유지하며 시정의 각 분야에 걸쳐 성과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취임할 때의 마음과 같이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잘 마무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2. 그 동안의 성과가 있다면?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시정 비전과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온 결과, 현재 공약 이행률은 8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60개의 공약 중 LH월송주택단지 조기 착공,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작은도서관 건립, 행복택시 운행, 행복나눔 경로당 설치, 장학사업 활성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안전체험공원 조성 등 35개 공약은 완료했으며,

웅진백제 4대왕 숭덕전 건립, 공산성 주변 주차장 확충, 시민생활 체육공원 조성 등 25개 공약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인 기업 유치 분야에서는 100개 기업을 유치해 4,927억원의 투자와  3000여개의 일자리를 확충해 기업유치 지원 및 창업분야 경제활동 친화성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지역농산물을 판매·공급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산업단을 통한 농산물 해외수출 및 대형유통점 입점 등 판로 확대,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화 등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예산 7천억원 시대를 맞이했으며, 역대 최고액인 2,75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두둑해진 재원으로 시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렵다고 미뤄왔던 일을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도시발전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20년 숙원사업인 황새바위에서 공주사대부고 간 도로확장사업을 추진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종시와의 관문인 공주대~월송주택단지~송선교차로 구간 6차선 확장사업도 올해 완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공산성 옆 농기계 상가 매입을 통한 세계유산 도시 환경에 맞는 공원형 주차장 조성하고 있으며, 정안천 생태공원 옆 도축장 악취민원도 말끔히 해결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의 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특성화학교 육성 지원, 한마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완료, 고등학생 대상 백제역사 탐방 지원, 대학문화거리 조성 추진, 시민대학 활성화를 통한 시민 자긍심 제고 등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농업회관 신축, 보건소 신축 이전, 공주산림휴양마을 개장, 안전체험공원 개장, 효심공원 조성 등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저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아쉬웠던 점은?

“공주시민과 공주시청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사항이 80%정도 완료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좀 늦게 진행 중인 금강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문화재정비사업 등 일부 사업의 경우, 관련 부처와의 협의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등 행정절차 및 법적 제약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된 아쉬움이 남습니다.”

4. 공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우리시는 2015년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지난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와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됐으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와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실상부한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역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 환경을 개선하는 등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선, 웅진백제 4대왕 숭덕전 건립, 공주역사인물전시관 개관 등을 통해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산성 역사문화환경 개선, 박찬호 골목길 등 테마가로 골목길 조성, 은개골 정비, 계룡산 철화분청도자기 육성, 고도보존사업 등 역사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지역 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물론 문화재 야행사업을 통한 야간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계절별 특색 있는 사계절 축제 육성, 문화관광지 내 호텔건립, 전통시장 야시장 개설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5. 인구 감소 대책은?

“공주시 인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물리적 요인과 저 출산, 자연감소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지만, 그 감소 폭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인구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지원금 상향 조정, 귀농정착 장려금 지원, 대학생 등에 대한 전입지원금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시민과 함께 인구늘리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에게 인구 증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7월부터는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 감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주-세종 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세종, 천안, 논산 등 인근 지자체와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택지조성을 마친 월송지구에 주거시설을 비롯한 대형쇼핑몰, 편익시설 등이 들어서 9,800여명의 계획인구가 유입되고, 인근 지역 개발이 가속화 되면 공주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우리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웅진백제 4대왕 숭덕전 건립, 공주역사인물관 설립과 함께 공산성 역사문화 환경 개선과 테마가로 골목길 조성 등 고도보존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활력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전통시장인 산성시장 내에 ‘공주 밤마실 야시장’을 개장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 자원을 접목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흥미진진공주 문화재 야행’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 제민천 변에 옛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주하숙마을’을 오픈했습니다. 이 곳을 통해 원도심 근대유산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원도심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7. 남은 임기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제2금강교의 차질 없는 건설, 공주문화관광지 내 호텔 유치와 공주월송지구 공공 및 민간 주택 지속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 착공, 공주~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개설 등을 시급히 추진해야 합니다.

KTX 공주역세권 도시개발, 국제안전도시 인증, 농산유통과 알밤한우 및 밤 산업육성, 귀농귀촌 모범도시건설, 산업단지조성, 세계유산도시로서 관광객 500만 유치, 금강관광뱃길 등 관광자원 육성 등도 반드시 이루어 내야할 과제입니다.

또한, 월송지구 내에 자리 잡을 월송복합문화센터 연내 착공과 생활문화센터 개소, 제민천 상류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8. 내년 지방선거 출마 계획은?

“현재로서는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산적한 현안과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추진이 우선시 돼야 할 때입니다.

향후 시민 대다수가 공주시를 위해 좀 더 봉사해 주기를 원한다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9.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은?

“지난 3년 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흥미진진하고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 왔습니다.

남은 임기, 금성옥진(金聲玉振)의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그간 추진했던 정책들이 당초 계획했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취임할 때의 그 마음 그대로 우리 공주시를 더욱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커가는 젊은이의 바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꿈을 가져야 하고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힘을 한데모아 전진해야 합니다. 달리는 기차가 멈춰서는 안 됩니다.

그동안 추진한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공주의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주춧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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