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진진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개강식이 22일 오후 2시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흥미진진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개강식이 22일 오후 2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회관 대 강당에서 열렸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 CEO 양성 및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총60명(농업경영자 29명, 치유관광농업 31명)이 입학했다.

이 자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김영미 시의회임시의장, 농업기관단체장, 농업과정 수료생 및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 오시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앞으로 농업은 이제 1차 산업에 머물러서는 경쟁력과 농촌에 활력을 주기 어렵다”며 “농업과정을 잘 이수해 공주가 농업이 앞서 나가는 도시가 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산물 시세를 좌우할 수 있는 작물을 경작하기 위해 이웃지역과 합쳐 규모를 확대해 나가야 하며, 또한 맛에 월등한 희소가치가 있는 작물이 재배되어야 할 것” 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 농촌 치유관광, 체험 등이 잘 어울려져야만 소득을 높일 수 있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영미 시의회임시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영미 임시의장은 “새로운 판로와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우 뜻 깊다” 며 “농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각오, 그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리더로서의 과정을 통해 열망과 목표를 꼭 이루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홍기 농업과정 수료자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홍기 농업과정수료생 대표는 “‘농업과정’이라는 배움의 시간이 소중한 많은 경험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 CEO 양성을 위한 경영, 유통, 마케팅교육을 강화하여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농업 · 농촌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기반구축을 위한 전문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연27회 현장교육을 포함해 전문지도사와 선도농가, 전문교육기관 강사가 강의하며, 총 교육시간의 75% 이상을 이수하고,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개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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