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로 502호(구 양화리 153-2)에 공주시 농가맛집 2호점인 ‘밥 꽃 하나 피었네!“가 23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사진은 식당 전경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로 502호(구 양화리 153-2)에 공주시 농가 맛 집 2호점인 ‘밥 꽃 하나 피었네(대표 배성민)’가 23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 ‘밥 꽃 하나 피었네!“의 배성민 대표

이날 개업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농가 맛 집 개점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밥 꽃 하나 피었네!“ 의 주 메뉴인 강된장 쌈밥, 떡갈비, 밥 꽃 특선 등 곱고 정갈하게 차려진 상차림에 감탄하며 다양한 시식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공주시 농가 맛집 2호점인 ‘밥 꽃 하나 피었네’의 개업을 축하했다.

▲ 밥을 그릇에 손수 담고 있는 요리를 담당하는 김영희(배성민 대표 어머니)씨 모습

이날 개업식에서 배성민 대표는 “농가 맛 집을 부모님과 운영하게 되었는데, 공주시의 자랑이 되도록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한 밥상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 각종 야채를 제공할 배익찬 농장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익찬 농장 장은 “단순한 농가 맛 집이 아니라, 도농교류 등 공주시의 자랑이 되는 맛 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수임 교수가 컨설팅을 하며 느낀점을 말하고 있다.

컨설팅을 맡은 김수임 교수는 “지난 5월 농가 맛 집 경영자를 만나 컨설팅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개업하게 될 줄은 몰랐다” 며 “일반 농업인이 외식산업에 뛰어든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로, 첫 발을 디딘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 한마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시 농가식당 2호점은 지난 봄 부터 사업대상자를 선정,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업인의 외식산업과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외식메뉴를 개발해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을 곁들인 끝에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밥 꽃 하나 피었네’의 주 메뉴는 밥 꽃 정식과 밥 꽃 특선이며, 밥 한 그릇 안에 담아낸 자연과 사람, 삶과 얼을 담아 감성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자연밥상이 가지고 있는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밥상위에 담고자 했다.

아울러 구들장체험, 유기농농작물체험, 다이어트운동 및 식단체험, 한글소리운동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주시 농가 맛 집 ‘밥 꽃 하나 피었네’ ☎ 041-855-0696

▲ 주방에서 요리를 내놓고 있는 배성민 대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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