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교가제창을 하고 있다.

공주고등학교 공주동창회(회장 박기영. 49회)는 16일 모교 웅비관에서 이화영동문 (전, 공주사범대학장. 22회) 오시덕동문( 공주시장. 38회)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및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 김상중 동문이 열창을 하고 있다.

주병열 사무국장(58회)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모교출신 가수 김삼중씨와 이명길씨가 출연해 동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마밴드’가 특별 출연하여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기영 동문회장, 이화영 동문, 오시덕 동문

이어진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22회 이화영 동문과 38회 오시덕 동문이 남다른 애교심으로 모교발전과 동문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박기영 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기영 공주 동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동문들의 성원과 응원이 있기에 다가오는 2015년도가 기대 된다”며 “공주고 동문회는 공주의 자존심인 만큼 지역사회의 큰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배세환 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배세환 교장(44회)은 이날 환영사에서 “큰 바다에 큰 배를 띄우듯 큰 교육을 위해 명문고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시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38회)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동문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동문과 시민들의 여망을 실현시키는 시장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

또한 “지금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공주의 인구 1만 여명이 빠져나가 국회의원 단독선거구 유지도 어렵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이에 대한 위기감을 갖고 배타적인 자세를 지양, 포용력을 가지고 따뜻하게 수용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기념 케이크 절단을 하고 있다.

한편 개교 92주년의 공주고등학교는 2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탄탄한 동문회 구성을 바탕으로 선,후배 간 우애가 깊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 61회 이명길 동문이 열창을 하고 있다.
▲ 마마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 56회 배양환 부회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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