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 주지 해월스님과 벗님들의 백제불교탐사 제2권 ‘잃어버린 깨달음을 찾아서-공주 사지 순례公州寺址巡禮’가 26일 발간됐다.

이 책은 공주에 많이 있는 삼국시대 이후의 사지를 일목요연하게 엮고, 그 곳을 순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또한 사지를 동서남북으로 코스를 짜서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 사지순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의 대표 편집인인 원효사 주지 해월스님은 “공주는 마곡사, 갑사, 신원사 등 큰 절이 많아 작은 규모의 사찰이나, 암자, 불당과 사지, 탑, 부도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와 같은 것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정기적으로 순례계획을 세워 불자들과 같이 불교문화유적에 대한 조사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기초조사와 데이터를 구축하게 되면 지역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견문을 넓히게 되는 안내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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