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주고 공주동창회 (회장 윤석형) 2013 송년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주고 공주동창회는 12일 오후 6시 30분 공주컨벤션웨딩에서 ‘2013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고 동문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 동창회 주요 행사 동영상 및 공주동창회 명부발행 결산보고가 있었다.

윤석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형 공주고 공주동창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토록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주고에 있어 올 한해는 ‘다사다복, 영광의 한해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공주고 공주동창회는 올 해 운암산 등반, 연합체육대회, 66회 졸업 20주년, 56회 졸업 30주년, 동문명부발행 등의 행사와 사업을 펼쳐 동문끼리 서로 도와가며 화합하는데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교 야구부가 대통령배 야구대회에서 우승, 화려하게 부활했으며, 그날 목동야구장에서 선수, 동문,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펼쳤던 응원 장면은 지금도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내년 선거에 시장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었지만, 이를 접고 동창회장의 임무에 전념키로 했다”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 선거에 우리 동문들이 많이 출마하는데 우리는 하나”이며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2회 이화영 동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22회 이화영 동문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주고를 졸업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주고 출신이 공주시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밀어줄 것”을 당부했다.

배세환 공주고 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하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26회 유두열 동문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67회 김삼중 동문이 열창을 하고 있다.

송년회에 참석한 공주고 동문들이 음식을 접시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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