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공주고등학교 50~70회 연합체육대회가 29일 오전 10시 공주고등학교 웅비관에서 열렸다.

68회(회장 신상민)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50회부터 70회까지의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이 학교 68회 신상민 회장을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의 화합과 동문 개개인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배세환 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주고 배세환 교장(44회)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모교는 지난해 학교평가에서 충남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경찰 대학교 1차 시험에 2명, 사관학교 1차 시험에 12명이 합격 하는 등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47회 대통령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의 열화와도 같은 성원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쾌거였다”며 “동문여러분들에게 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형 공주고 공주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형 공주고 공주동창회장은 “제47회 대통령배 야구대회 우승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 공주고의 부활이 시작되고 있다”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만큼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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