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 56회 졸업생들이 모교 우수신입생유치를 위한 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공주고 56회 졸업30주년기업행사 및 사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유훈조)는 19일 오후 5시 공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배세환 교장에게 우수신입생유치를 위한 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유훈조 추진위원장은 이날 “졸업30주년기념행사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친구들의 마음을 담은 금액이니 학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말했다.
배세환 교장은 이에 “경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을 모아 준 56회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으로 감사하다”며 “투명하게, 반드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알뜰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고 56회 동문들은 이날 오후 7시 공주시 금흥동 송가네 갈비에서 7월 월례회를 갖고 졸업30주년기념행사 및 사은회를 위해 모두 협력, 성대한 행사로 치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