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2013 행복 공주시티투어’가 23일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투어에는 관광객 40여명과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공주시 관련 공무원 등이 동승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시티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다양한 문화와 유적지, 체험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13 행복 공주 시티투어는 23일 첫 운행에 들어가 11월까지 총 53회에 걸쳐 6개의 코스를 돌며 관광객들에게 공주 관광의 참맛을 제공하게 된다.
행복 공주시티투어는 매주 일요일 및 둘째, 넷째 토요일에 무령왕릉 주차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여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 해설과 함께 관광 홍보물을 제공한다.
올해는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코스를 6개로 증설했다. 아울러 문화재 및 유적지 관광과 더불어 도예, 궁도, 다도·다식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코스 등을 마련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 시티투어의 이용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중·고교생)은 5,000원, 어린이(5세이하~초등학생)는 3,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는 코스별로 다르다. 사이버 공주시민은 무령왕릉,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공주시 홈폐이지(www.gonju.go.kr)를 통해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041-854-8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