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덕규 부면장
박덕규 세종시 장군면 부면장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제36회 청백봉사상 본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결백하고, 주민에게 헌신 봉사해온 5급 이하의 자방자치단체소속 공무원에게 주는 가장권위 있는 상으로 공적사항과 인터넷 공개검증,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박덕규 세종시 부면장을 대한민국 제36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박덕규 부면장은 ▲공주 무령왕릉출토 유물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 50여종을 기획해 개발, 판매하고, 제민천변의 유휴 토지를 주차장으로 개발하여 연간 1억 여 원의 세외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로 ▲ 1995년 내무부가 주최한 전국 경영수익사업추진실적 평가대회에서 공주시가 전국 1등을 차지해 50억 7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데 기여한 공로 ▲장군면 역사상 최대 현안인 세종시의 성공적인 출범에 헌신적인 노력경주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기부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다리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을 설립, 운영한 공로 ▲자원연주봉사단체인 ‘사랑만들기3’의 멤버로 장애인시설 방문 위문공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 박덕규 부면장이 지난 2010년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청근무 당시 전보발령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가면서도 올바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끝까지 소신을 지킨 꼿꼿한 자세와 2008년 민원처리기간 단축마일리지 평가에서 공주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업무능력도 인정을 받았다.

박덕규 부면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권위가 있는 이러한 상을 받게 돼 권위에 누가 되지 않을 지 무척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장 효율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지금보다도 더욱 열심히 봉사해 남은 공직 6년 동안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공직생활이 되도록 정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는 총 12명이며, 시상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 및 특별승진 (6급 이하 공무원) , 그리고 수상자 부부에게 10일간 유럽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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