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임대혁)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012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를 열었다.

미술체험을 하고 있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세상 감동이 폴폴 나눔이 솔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바자물품(젓갈, 새우젓, 김, 의류), 장애인이 직접 만든 수제품(생활소품, 장식품), 먹거리(육개장, 김밥, 파전, 꼬치, 음료)등이 판매됐다. 또 케이크·팬시우드·천연비누 만들기 및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경천중학교 치어리더팀이 '강남스타일'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복지관 오카리나 교실’, ‘경천중학교’ 치어 및 난타, ‘공주우체국색소폰클럽’, 그룹사운드 ‘사랑만들기’ 등 다양한 팀들이 출연,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경천중학교 학생들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바쁜 가운데 자리르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축제에서 모아진 복지 기금은 장애인의 쾌적한 재활환경 조성과 복지관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주자원봉사 그룹인 '사랑만들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오카리나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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