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12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용정산림공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국민의 숲’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한 용정산림공원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의 국민의 숲(단체의 숲)으로 지정되어 향후 5년간 소속 직원과 한국전력공사 사회봉사단의 참여로 가꾸어진다.

앞으로 산림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나무심기, 숲 가꾸기 등 산림작업과 산림정화, 산불예방 등 기본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도 한전 사회봉사단이 참석하여 가지치기, 풀베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체험한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을 비롯한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사업 등에 참여해 산림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산림에 대한 고마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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