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한밭대학교(이하 “한밭대”), 일본 교토(Kyoto)공업대, 큐슈(Kyushu)공업대, 호주 울런공(Wollongong)대학, 독일 마틴루터(Martin Luther)대학 등 5개 대학(이하 “국제 컨소시엄 대학”)과 세종시에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 대학설립을 위한 17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충재 행복청 차장과 한밭대 이원묵총장, 일본 큐슈공업대 히로유키 가게(Hirouki Kage) 부총장, 교토공업대 요시하라 기무라(Yoshihara Kimura)학장, 독일 마틴루터 대학교 조아킴 울리치(Joachim Ulrich)학장, 호주 울런공 대학교 고든 월리스(Gordon Wallace)센터장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마틴루터 대학 등 세계수준의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세종시에 차세대 융합기술 대학원과 국제 R&D센터 등의 설립과 관련한 공동관심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내용을 담았다.

국제 컨소시엄 대학은 에너지/신소재분야, 신의학 분야, 산업화 지원 분야 등에 대하여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상용화․산업화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능력을 갖춘 교수진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 차장은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 대학이 세종시에 설립을 합의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정주 환경 조성과 외국기업 및 연구소 등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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