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임대혁) 1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를 벌였다.
이날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유관기관, 지역주민을 모두 초청해 바자물품, 장애인이 만든 수제품,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야외음악회, 시각장애인오카리나, 하늘땅풍물패, 사랑만들기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네일아트, 케이크, 생활소품, 천연화장품 만들기, 전통문화체험, 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식도락가의 집’과 저렴한 바자물품(젓갈, 새우젓, 김, 농산물, 간장, 고추장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 판매장터’를 개설,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억수같이 내리는 비때문에 천막에서 흘러내리는 비를 맞아가면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를 펼쳐 관객들의 관객들의 감동어린 박수를 받았다.
임대혁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며 2011사랑나눔 축제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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