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안수영)와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2010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복투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아산 희망상상․애니텔링 특별 캠프’를 8월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 지역 소재 4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 희망상상 애니텔링 동아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복돋우고, 참여학생들간의 소통을 통한 신나는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학생들로는 아산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 모두 4개교에서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부천뮤지엄만화규장각 관람, 한지닥종이 인형만들기 체험, 3D 영화관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 등을 통해 애니매이션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

캠프프로그램으로는 창의적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이야기를 구성해보면서 애니메이션의 제작단계를 몸소 체험하므로써 애니메이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또한 또래친구들과의 1박2일 동안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함께’라는 단체생활을 경험하면서 ‘교감과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의 운영주체인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업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유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차후 작품의 완성도 및 성취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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