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조종희)는 3일 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300여명을 모시고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 ‘행복한 동행’을 개최하여 지역민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해주었다.

이날 특히, 삼성전기(주)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도사진촬영 봉사 및 중식 시 돼지고기 수육을 제공, 배식 및 행사 전반에 걸친 자원봉사를 펼쳐 이동봉사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치원 중앙신협에서는 어르신들의 시력을 측정해서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그리고 코레일대전충남본부 조치원사업소에서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on-off자동전원스위치를 설치해주었다.

코레일신청주변전사업소봉사회와 충청작은희망나눔에서는 2가구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전문자원봉사단은 수지침, 이혈요법, 요술풍선, 발마사지, 손마사지, 스포츠마사지, 이미용, 예쁜손글씨 써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기군보건소는 혈압 및 당뇨체크, 건강관리, 운동지도 등을 맡으며, 도원사물놀이, 쌍류보건진료소건강운동동호회, 화인에어로빅, 대한적십자고전무용봉사단, 연기소리예술단 등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 ‘행복한 동행’은 연기군자원봉사센터 및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기관, 관공서가 함께 연대하여 고령사회로 접어든 농촌지역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자원봉사단의 시연 및 중식제공, 문화공연 등을 펼치는 종합자원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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