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8일 우성면 동곡리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19구조대원 11명은 밤나무 가지치기 및 과수목 주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
조기옥119구조대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소방서119구조대는 금학동의 장애인 부부와 4년전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