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 반포면 금강수목원 내 2,945㎡의 장미원에 노랑색 계통의 마라마테, 붉은색 계통인 로지도넬 등 150여종 5,000여본의 장미꽃이 만개,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알록달록 화사한 장미 5천여송이가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9일 현재 충남 공주시 반포면 금강수목원 내 장미원(2,945㎡)에는 노랑색 계통의 마라마테, 붉은색 계통인 로지도넬 등 다양한 색상과 품종 150여종 5,000여본의 장미꽃이 만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장미꽃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관람객 입장 순서에 따라 장미 한송이 무료 증정(주말 300송이, 평일 200송이), 가족‧연인 등 장미와 함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운영, 야생화 등 사진전(야외 전시공간), 장미와 함께 여름꽃(초화류)인 사피니아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금강수목원에는 연못 분수와 인공폭포, 1,589종의 수목및 시원스럽게 뻗은 메타세콰이아 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신록과 어우러져 있는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외에도 열대온실에는 열대식물 339여종과 식충식물(벌레잡이 식물)도 관찰 할 수 있으며 망고, 왁스잠부, 하와이 무궁화 등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꽃들도 볼 수 있다.

또 수목원 인근의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6개 전시실)에는 산림사료 등 모형물, 박제품, 화석, 사료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 교육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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